서울시, 사회적 고립 청년 위한 리커넥트 홈커밍데이 개최
김혜연 기자
press@hobbyen.co.kr | 2025-10-01 07:17:43
[HBN뉴스 = 김혜연 기자] 서울시는 사회적 고립을 경험한 청년들의 사회 재진입 도전 여정을 담은 <리커넥트 홈커밍데이>를 9월 30일(화) 서울청년센터 서초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시와 한국건강관리협회는 서울청년센터 서초와 협력해 고립의 주요 원인을 해결하고 재고립을 예방하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인 <다시 일어서는 청년, 리커넥트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10개월간 진행되며 ▴감성 창업을 기반으로 한 작품 제작 활동 ▴문학 작가 활동 ▴기업 현장형 인턴십 직무체험 ▴1:1 전문 직업상담사와의 중장기 매니지먼트 상담을 통해 다양한 사회활동 참여를 돕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서울시,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청년기지개센터 등 다양한 민관 관계자들과 고립·은둔 경험 청년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사회 재진입 도전 활동에 대한 성과를 축하하고, 청년들이 앞으로 사회구성원으로서 안착할 수 있도록 응원과 지지를 보냈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청년 3인은 ▴감성 창업가 ▴문학 작가 ▴기업 현장형 인턴십 직무체험을 통해 다시 사회와 연결되는 과정을 공유했다.
또한 ▴감성 창업 굿즈 및 청년 작가 출간 도서 전시 ▴청년 일러스트 작품 플리마켓 ▴도전 활동 여정이 담긴 사진 전시 ▴청년공연 및 시상식이 진행되어 사회적 고립을 경험한 청년들이 재도약하는 과정과 성과를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관은 “고립·은둔생활을 경험한 청년들이 사회구성원으로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안착할 수 있도록 시가 민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성장 발판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