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 봄을 노래한 감성 장인...'고막남친'부터 '러브썸'까지 '홀릭'

이다정 기자

leedajung_pr@naver.com | 2026-04-13 10:01:33

[HBN뉴스 = 이다정 기자] 싱어송라이터 로이킴이 ‘러브썸 페스티벌’ 무대에 4년째 연속 출연하며 봄 시즌을 대표하는 공연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굳혔다.

 

로이킴은 지난 11일 서울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서 열린 ‘2026 LOVESOME 페스티벌’에 참석해 약 60분 동안 라이브 공연을 이어가며 관객들과 호흡했다. 2023년부터 매년 해당 무대에 오르고 있는 그는 한층 깊어진 감성과 안정적인 라이브 실력으로 현장의 분위기를 단단히 끌어쥐었다.

 

 '러브썸 페스티벌'에 4년 연속 오른 로이킴. [사진=DEUL]

 

이날 무대는 ‘왜 그래’로 시작해 초반부터 열기를 끌어올렸다. 이어 ‘내게 사랑이 뭐냐고 물어본다면’, ‘봄봄봄’, ‘Love Love Love’ 등 계절감을 담은 곡들을 연이어 선보이며 공연장을 감성적인 분위기로 채웠다. 특유의 따뜻한 음색과 서정적인 무드가 어우러지며 ‘러브썸 페스티벌’만의 낭만을 완성했다.

 

특히 봄과 가장 잘 어울리는 대표곡 ‘봄봄봄’을 비롯해 ‘내게 사랑이 뭐냐고 물어본다면’ 등이 이어지자 객석 곳곳에서 자연스럽게 떼창이 이어졌고, 로이킴 역시 관객들과 눈을 맞추며 현장 몰입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따뜻하면서도 힘 있는 음색, 섬세하게 감성을 담아내는 라이브는 야외 공연장이 가진 자유로움과 어우러져 더욱 짙은 울림을 선사했다.

 

 '러브썸 페스티벌'에 4년 연속 오른 로이킴. [사진=DEUL]

 

로이킴은 또한 ‘나만 따라와’, ‘Smile Boy’로 공연장의 에너지를 한층 끌어올리며 관객들의 환호를 이끌어냈고, ‘잘 지내자, 우리’, ‘그때 헤어지면 돼’, ‘달리 표현할 수 없어요’로는 로이킴표 감성 발라드의 진가를 제대로 보여줬다. 엔딩에는 계절을 머금은 로이킴의 목소리와 밴드 사운드가 어우러진 ‘봄이 와도’로 무대를 마무리하며 봄밤의 여운을 깊게 각인시켰다. 

 

더불어 ‘러브썸 페스티벌’ 출격 하루 전인 10일에는 KBS2 ‘성시경의 고막남친’에 출연해 입담은 물론 감미로운 듀엣 무대로 시청자들에게 귀호강을 선사했다. 특히 ‘내게 사랑이 뭐냐고 물어본다면’을 성시경과 듀엣으로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로이킴은 “이런 사랑을 하고 싶고, 이런 사랑을 해나가겠다는 마음으로 쓴 곡인데 (성)시경 형님과 함께 부르게 돼 너무 행복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성시경의 고막남친'에서 성시경과 듀엣 무대를 선보인 로이킴. [사진=KBS]

 

이처럼 로이킴은 ‘성시경의 고막남친’에 이어 2023년부터 2026년까지 ‘러브썸 페이스벌’에 4년 연속 출연하며, 안방과 공연장을 오가는 활약을 보여줬다. 이로써 그는 매년 봄이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아티스트 중 독보적 한 명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한편 로이킴은 현재 채널A ‘하트시그널’ 등 예능과 다양한 축제, 공연을 통해 팬들과 만나며 다채로운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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