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 연구소 폐자원 업사이클링...자원순환 ESG 확대
신영관 기자
frag7390@naver.com | 2026-10-16 08:26:21
[HBN뉴스 = 신영관 기자] 코스맥스가 연구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자원을 교육과 예술 콘텐츠로 재활용하며 자원순환 중심의 ESG 활동을 확대한다.
코스맥스는 업사이클 전문 소셜벤처 마켓발견과 업사이클링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코스맥스 R&I센터에서는 연간 8000개 이상의 신제품과 관련 기술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실험 용기와 원료 벌크통, 연구원들이 사용한 앞치마와 실험 가운 등 폐기물이 발생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코스맥스는 연구소에서 업사이클이 가능한 폐자원을 발굴·수거해 제공하고, 마켓발견은 이를 활용해 제품과 예술작품을 제작한다. 자원순환 교육·체험 프로그램과 사회공헌 활동도 함께 추진한다.
연구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단순 처리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교육과 예술 자원으로 다시 활용한다는 점에서 코스맥스의 자원순환 활동 범위를 넓히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협약에 앞서 열린 아트페어에서는 연구원들이 사용했던 앞치마와 가운을 활용한 예술작품과 설치미술을 선보였다. 연구소에서 나온 플라스틱 폐용기와 종이 쇼핑백으로 조명을 만드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코스맥스는 향후 폐자원을 학교와 기관의 업사이클 교육 및 예술 활동에 상시 지원하고, 업사이클 작가 육성과 작품 전시도 추진할 계획이다.
연구소에 국한됐던 자원순환 활동도 제조·사무 등 사내 전 영역으로 확대하고 고객사와 함께하는 환경경영 활동으로 연계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폐자원 활용을 연구소 내부 활동에서 사업 전반과 고객사 협력으로 확장할 경우 환경경영과 사회공헌을 함께 연결하는 ESG 활동으로 범위가 넓어질 수 있을 지 주목되는 대목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코스맥스가 2025년부터 참여하고 있는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의 개방형 혁신 지원사업의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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