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 박서진, 5개월 러닝 훈련 결실! 황영조 "많이 늘었다" 극찬
이다정 기자
leedajung_pr@naver.com | 2026-10-23 09:15:55
[HBN뉴스 = 이다정 기자] ‘마라톤 영웅’ 황영조가 ‘살림남’ 박서진의 놀라운 성장에 흐뭇한 미소를 짓는다.
24일(토) 밤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연출 김태준, 이하 ‘살림남’) 479회에서는 박서진을 중심으로 뭉친 러닝 크루가 10km 완주에 이어 하프 마라톤에 도전하는 과정이 공개된다. 새로운 목표를 향한 네 사람의 열정에 황영조의 특별한 응원까지 더해져 감동과 재미를 예고한다.
이날 박서진, 안성훈, 신승태, 재하는 하프 마라톤 대회가 개최되는 여의도 공원에 모인다. 이전보다 훨씬 긴 거리를 달려야 한다는 부담감 속에서도 네 사람은 서로를 격려하며 출발을 준비한다.
그런데 준비운동을 하던 멤버들 앞에 반가운 인물이 등장한다. 박서진의 러닝 스승이자 한국 마라톤의 전설로 불리는 황영조가 제자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기 위해 직접 현장을 찾은 것.
황영조는 “서진이를 응원하기 위해 직접 왔다”며 초반 3km 구간을 함께 뛰겠다는 계획을 밝힌다. 예상하지 못한 스승의 방문에 박서진 크루는 든든한 지원군을 얻으며 출발 전부터 힘을 받는다.
특히 황영조는 단순히 응원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러닝 지도에 나선다. 그는 멤버들의 부상 위험을 줄이기 위해 스트레칭을 이끌며 대회에 앞서 몸을 충분히 풀도록 돕는다. 이어 장거리 달리기에 임하는 자세에 대해서도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황영조는 “기록을 생각하지 말고 무조건 안전하게 뛰어야 한다. 절대 무리하거나 욕심 부리지 말라”며 빠른 기록보다 자신의 체력에 맞는 안정적인 레이스가 우선이라고 강조한다.
잠시 후 출발 신호와 함께 네 사람의 하프 마라톤 도전이 시작된다. 황영조는 박서진 일행과 보조를 맞추며 초반 구간의 페이스를 이끄는 역할을 맡는다.
하지만 레이스가 시작되자 멤버들의 승부욕이 고개를 든다. 다른 참가자들이 빠른 속도로 자신들을 지나쳐 가자 자연스럽게 주변을 의식하며 달리기 속도를 높이려는 것. 이를 알아챈 황영조는 “시합 분위기에 휩쓸리면 안 된다. 10km만 가도 힘들어진다. 흥분하지 말고 여유를 가져라”라고 말하며 네 사람을 진정시킨다. 긴 코스를 달려야 하는 만큼 초반부터 무리하면 후반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현실적인 조언이다.
이 과정에서 박서진은 그동안 배운 내용을 실전에 적용하며 성장한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오르막길이 나타나자 보폭을 짧게 조절하는 방법으로 안정적인 주행을 이어가 황영조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황영조는 박서진의 달라진 주법을 확인한 뒤 엄지를 치켜세우며 “서진이 잘 뛰네. 많이 늘었다”고 칭찬한다. 5개월간 꾸준히 러닝에 매진해 온 박서진의 노력이 스승에게 인정받는 순간이다.
무엇보다 황영조의 지도를 받으며 달리기의 기초부터 차근차근 익혀온 박서진이 실제 대회에서 배운 기술을 활용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한층 여유로워진 주행 모습이 그의 발전을 보여주며 앞으로 이어질 레이스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이후 황영조는 약속한 3km 지점에서 네 사람을 배웅한다. 그는 “끝까지 페이스 조절에 신경 쓰고, 힘들면 걸어라”라며 남은 거리에서도 몸 상태를 최우선으로 고려할 것을 거듭 당부한다.
황영조와 헤어진 박서진, 안성훈, 신승태, 재하는 본격적인 자신들만의 레이스에 돌입한다. 각자의 체력과 컨디션에 맞춰 속도를 조절하며 하프 마라톤 완주라는 목표를 향해 나아간다. 그러나 황영조의 응원은 초반 3km에서 끝나지 않는다. 그는 멤버들보다 먼저 후반 구간으로 이동해 이들이 도착하기를 기다린다.
후반부에서 다시 마주한 황영조는 네 사람의 상태를 꼼꼼히 확인한다. 이어 각자의 상황을 고려한 조언을 건네며 남은 코스를 이어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탠다. 이처럼 황영조는 출발 전 준비운동부터 초반 페이스 조절, 후반부 컨디션 점검까지 전 과정에서 든든한 조력자로 활약한다. 세계적인 마라토너의 경험에서 비롯된 세심한 지도가 박서진 크루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특히 첫 10km 완주에 성공했던 네 사람이 이번에는 두 배 이상 긴 하프 마라톤에 도전한다는 점에서 결과를 쉽게 예측할 수 없다. 박서진을 비롯한 네 사람이 체력적인 부담과 자신과의 싸움을 어떻게 이겨낼지 궁금증을 더한다.
이날 방송에는 은가은이 폭풍 먹방에 이어 헛구역질로 '둘째 임신 소동'을 벌인다. 첫딸 출산 8개월 여 만에 과연 임신이 맞을지, 그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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