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계획2' 최강희 "저는 우리나라 원조 귀신" 자기소개부터 4차원 매력 발산

이다정 기자

leedajung_pr@naver.com | 2025-09-26 10:35:27

[HBN뉴스 = 이다정 기자] ‘전현무계획2’에 뜬 ‘동갑내기’ 전현무-최강희가 먹방과 함께 동병상련 토크를 나눈다. 

 

26일(오늘) 밤 방송하는 본격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전현무계획2’(MBN·채널S 공동 제작) 48회에서는 ‘동갑내기’ 전현무-최강희가 ‘줄 서는 맛집’ 두 군데를 섭렵하는 먹트립이 펼쳐진다. 

 

 '전현무계획2'. [사진=MBN, 채널S]

 

이날 ‘먹친구’로 등판한 최강희는 장충단길에서 전현무를 기다리면서 “저는 우리나라 원조 귀신이다”라고 자기소개해 시작부터 웃음을 안긴다. 직후, 최강희를 만난 전현무는 “우린 동갑 친구지만 사실 뻘쭘한 사이”라며 쑥스러워한다. 어색한 듯 묘한 기류가 감돈 가운데, 두 사람은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빵집을 찾아가 크림빵부터 단팥빵까지 제대로 즐긴다. 그런 뒤, 전현무는 다음 식당을 설명하며 “너 줄 서는 건 안 좋아하지?”라고 배려 차원의 질문을 던진다. 

 

하지만 최강희는 “아니, 좋아해!”라며 해맑은 ‘순수악(?)’ 대답을 내놔 그를 당황시킨다. 전현무는 다시 “퇴근길에 손님이 많은데 우린 줄 안설 때 가자는 것”이라고 설명하지만, 최강희는 “줄 서는 식당은 줄을 서봐야 되는 거 아닌가?”라고 받아쳐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그 길로 두 사람은 ‘원조 of 원조’ 족발 맛집을 찾아가, 대망의 족발을 영접한다. 전현무는 “10년 전 왔었는데 같은 감동”이라며 눈을 지그시 감고 맛을 음미한다. 최강희 역시 처음 맛본 족발의 ‘찐’ 맛에 “원래 이렇게 부드럽나? 대박!”이라며 왕 뼈까지 잡아 뜯는 리얼 먹방을 펼친다. 반면 최강희는 ‘막국수 타임’이 되자, “근데 막국수랑 물냉면이 뭐가 다른 거야?”라는 역대 최고 ‘맛알못’ 질문을 던져 폭소를 안긴다. 

 

그런가 하면, 먹방 후 전현무는 “우리가 40대 후반인데 현실적인 고민이 있냐”며 동병상련 질문을 던지고, 최강희는 “외로움도 지났다”면서도 “이효리, 송지은, 홍현희가 부럽다”고 전해 궁금증을 안긴다. 나아가 전현무는 “최근 이런 질문 못 들어봤을 텐데.. 이상형은?”이라고 조심스레 묻는다.

 

과연 최강희의 대답이 어떠할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두 사람이 함께 누린 ‘줄 서는 맛집’ 두 군데의 정체는 오늘 밤 방송하는 MBN·채널S ‘전현무계획2’ 48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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