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 하버드 MGB와 마이크로바이옴 2차 공동연구
윤하나 기자
gksk8459@naver.com | 2026-10-21 08:35:12
[HBN뉴스 = 윤하나 기자] 코스맥스그룹이 마이크로바이옴 연구 범위를 화장품에서 건강기능식품과 바이오 신약 후보물질 발굴까지 확대한다.
코스맥스그룹은 지난 13일 미국 보스턴 매사추세츠 종합병원(MGH)에서 매스 제너럴 브리검(MGB)과 ‘마이크로바이옴 2차 공동연구(VIVA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MGB는 하버드대학교 의과대학 부속 수련병원 네트워크를 총괄하는 의료 시스템이다.
양측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진행한 1차 기초·중개 연구를 바탕으로 2029년까지 2차 공동연구를 진행한다.
코스맥스에 따르면 1차 연구에서는 회사가 축적한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데이터와 MGB 임상 데이터를 활용해 특정 마이크로바이옴 유래 물질이 아토피 피부염 모델에서 피부 장벽과 관련해 작용하는 기전을 연구했다.
관련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Allergy’에 게재됐으며 코스맥스는 해당 미생물 유래 기술에 대한 국내 특허도 출원했다.
2차 공동연구인 ‘VIVA 프로젝트’에서는 연구 대상을 화장품 원료에서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와 바이오 신약 후보물질까지 확대한다.
MGB의 임상 인프라를 활용해 후보물질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검증하고 항노화·저속노화 관련 소재의 상용화 가능성을 살펴볼 계획이다.
체중과 대사 관리 분야 연구도 추진한다. 코스맥스는 GLP-1과 유사한 작용 기전을 보이는 유산균과 건강기능식품 소재 후보를 발굴하는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AI도 연구 과정에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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