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와인장터 행사...1년 전부터 대량 매수해 염가 판매
김혜연 기자
press@hobbyen.co.kr | 2025-11-12 08:39:34
[HBN뉴스 = 김혜연 기자] 이마트는 13일부터 19일까지 '와인장터'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18년차를 맞은 이마트 와인장터는 연중 상·하반기 한 차례씩 진행하는 정기 행사로 인기 브랜드 와인을 파격가에 선보인다.
이마트는 본래 하반기 와인장터를 지난달에 개최했으나 이달과 다음 달 와인 매출이 다른 달보다 두 배 정도 많은 점을 반영해 행사 시기를 이달로 조정했다.
이마트는 고환율 등 원가 인상 요인에도 1년 전부터 행사를 준비하면서 와인을 대량 구입해 가격을 낮춰 판매한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몰리두커 더 복서'는 행사 카드로 결제 시 상반기 와인장터 때보다 4000원 이상 가격을 더 내렸고 '비엔지 토마스 바통 리저브 마고'와 '투 핸즈 홉스 앤 드림스'는 해외 판매 평균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
화이트·스파클링 와인은 국내에서 보기 힘든 신상품을 선보이고 30% 할인한다.
'두게싸 리아 피에몬테 브라케토'와 '마리스 줄뤼' 등은 9900원에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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