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모자 간이식 지원 위해 연세의료원에 3억원 기부
김성욱
wscorpio67@gmail.com | 2024-10-29 08:50:13
[하비엔뉴스 = 김성욱 기자] 키움증권은 29일 모자(Parents to child) 간이식 환자 30명의 치료비로 써달라며 연세의료원에 3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부모 자식 간 간이식을 뜻하는 모자 간이식은 한 가정에서 동시에 2명의 환자가 발생하기에 건강보험 등 지원을 제외하고도 통상 2000여만원이 더 필요하다.
키움증권은 모자 간이식 수술로 갑작스레 경제적인 부담이 생긴 가정을 돕겠다는 취지로 기부에 나섰다. 해당 수술을 받은 한 가정당 1000만원씩 30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모자 간이식 수술비 지원은 키움증권이 올해 초부터 진행하고 있는 ‘내일을 위한 키움과 나눔’ 캠페인의 일환이다.
엄주성 키움증권 대표는 “앞으로도 생명 존중과 나눔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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