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브리지-한국세무사회, 나눔문화 확산 위한 업무협약 체결
박정수 기자
press@hobbyen.co.kr | 2025-02-05 10:45:17
[하비엔뉴스 = 박정수 기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지난 4일 한국세무사회와 ‘나눔문화 확산과 재난 구호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이재민 지원을 위한 모금 활동 협력 ▲이재민 및 사회적 약자를 위한 세무 프로보노 활동 ▲한국세무사회 회원의 모금 캠페인 참여 ▲기부자 세무 자문 활동 ▲기부금 모집·배분 등 국세청 공시 관련 세무 지원 ▲재난 예방 및 극복을 위한 공보 협력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구재이 한국세무사회 회장은 “한국세무사회는 세무 전문가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희망브리지와 재난 취약계층을 위한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또 송필호 희망브리지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세무사회와 함께 재난 취약계층을 더욱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한국세무사회 전문가들과 함께 나눔문화 확산과 재난 대응 체계 강화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지난 1961년 전국의 언론사와 사회단체가 설립한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으로, 재난 긴급 구호와 국민 성금 모금 및 배분, 재난 이후 지역공동체 회복, 재난 취약계층 지원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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