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사내' 나태주, 성리 향한 깜짝 폭로 "1등 하더니 건방져졌다"

이다정 기자

leedajung_pr@naver.com | 2026-10-20 09:07:29

[HBN뉴스 = 이다정 기자] ‘전설의 사내’ 성리가 8~9년 지기 나태주의 예상치 못한 폭로에 제대로 당황한다. ‘무명전설’ 우승을 기점으로 성리의 태도가 달라졌다는 나태주의 거침없는 발언이 터져 나오면서 두 사람 사이에 때아닌 진실 공방이 벌어진다.

 

21일 밤 방송되는 MBN ‘전설의 사내’ 15회에서는 전사 팀과 여인천하 팀이 ‘트롯 남녀 데스매치’ 2차전으로 다시 맞붙는다. ‘무명전설’ TOP7 성리·하루·장한별·황윤성·정연호·이창민·이루네에 신승태와 나태주가 합류한 전사 팀은 반가희·금잔디·정미애·스테파니·은가은·구수경·장혜리·김태연·빈예서·박현호가 포진한 여인천하 팀과 치열한 무대 경쟁을 펼친다.

 

 '전설의 사내'. [사진=MBN]

 

이번 대결에서 성리는 나태주와 듀엣 무대를 준비한다. 두 사람이 나란히 등장하자 MC 양세형은 과거 함께 활동했던 시절을 떠올리며 성리의 달라진 위치를 언급한다. ‘무명전설’ 우승을 차지한 성리가 이제는 당당히 ‘전설’이라는 수식어를 얻게 됐다는 것.

 

이에 나태주는 기다렸다는 듯 성리에 관한 이야기를 꺼낸다. 그는 “사실 성리와 8~9년을 봐 왔고, 너무나 예의 바르고 착했다”며 오랜 시간 지켜본 성리의 평소 성품을 칭찬한다.

 

하지만 이어진 발언은 전혀 예상하지 못한 방향으로 흘러간다. 나태주는 “근데 한순간에 살짝 건방져졌다. (‘무명전설’ 1등 후) 많이 변했다”고 폭로해 현장을 술렁이게 한다. 갑작스러운 공격을 받은 성리는 황당하다는 듯 뒷목을 붙잡고, 두 사람의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무대 밖에서는 서로를 향한 장난으로 웃음을 안긴 두 사람이지만, 본격적인 공연에서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성리와 나태주는 강렬한 안무에 고난도 태권도 기술을 더한 듀엣 퍼포먼스로 무대를 장악한다.

 

절도 있는 동작과 역동적인 에너지가 어우러진 두 사람의 무대에 장혜리는 “눈 호강이네!”라며 감탄한다. 특히 섹시한 분위기까지 더해진 퍼포먼스가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맞서는 여인천하 팀에서는 금잔디와 빈예서가 듀엣 파트너로 나선다. 두 사람의 만남은 빈예서가 먼저 손을 내밀면서 이뤄졌다.

 

빈예서는 “금잔디 언니랑 듀엣을 하고 싶어서 제가 먼저 ‘같이 하자’고 제안했다”며 선배를 향한 애정을 드러낸다. 그런데 이를 지켜보던 MC 장민호가 예상 밖의 질문을 던지면서 스튜디오에 또 한 번 웃음이 번진다.

 

장민호는 “금잔디 씨는 ‘언니’라고 부르는데, 나는 왜 ‘삼촌’인 거냐?”며 호칭에 대한 서운함을 표현한다. 빈예서가 나름의 기준을 설명하자 이창민은 “그럼 (이)루네 형은 숙부님~”이라고 농담해 출연진을 폭소케 한다. 금잔디와 빈예서가 세대를 뛰어넘는 호흡으로 듀엣 무대를 준비한 가운데, 장한별과 구수경은 또 한 번 맞대결을 펼친다.

 

앞선 1차전에서 핑크빛 분위기를 형성했던 두 사람은 이번에는 서로를 향한 호감 대신 치열한 승부욕을 앞세운다. 이들이 선택한 노래는 부활의 ‘Lonely Night’. 동일한 곡으로 실력을 겨루는 ‘한곡 대결’에서 각자의 음악적 개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장한별은 여자 키의 높은 음역을 그대로 소화하는 놀라운 고음으로 현장을 압도한다. 강력한 가창력을 앞세운 장한별과 이에 맞서는 구수경의 승부가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이목이 쏠린다.

 

‘기피자 대결’에서는 신승태와 김태연이 맞붙는다. 김태연은 평소 신승태를 좋아한다며 반가움을 드러내면서도 승부를 앞두고 고민에 빠진다.

 

김태연은 “승태 삼촌을 좋아해서 져도 괜찮지만, 지면 (여인천하 팀 선배들께) 혼날 것 같다”고 털어놓는다. 이에 장민호는 가장 무서운 선배가 누구인지 손바닥에 적어보라고 제안한다.

 

김태연은 손바닥에 ‘금’과 ‘은’이라는 글자를 남긴다. 금잔디와 은가은을 가리킨 김태연의 솔직한 선택에 스튜디오는 웃음으로 가득 찬다. 김태연의 깜짝 고백을 접한 두 선배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도 관심을 모은다.

 

이와 함께 성리는 ‘오늘 이곡’ 코너에서 감성적인 솔로 무대도 선보인다. ‘1대 전설’로서 준비한 노래는 ‘대전 부르스’다.

 

성리는 비 내리는 풍경을 떠올리게 하는 곡의 애절한 정서를 자신만의 목소리로 풀어내며 깊은 여운을 전한다. 나태주와 함께한 듀엣 무대에서 파워풀한 매력을 발산했다면, 이번 솔로 무대에서는 한층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트롯 남녀 데스매치’ 2차전에서는 성리와 나태주의 화끈한 퍼포먼스를 비롯해 금잔디·빈예서의 특별한 듀엣, 장한별·구수경의 리매치, 신승태·김태연의 흥미로운 승부까지 다양한 무대가 이어진다.

 

여기에 출연진의 거침없는 폭로와 재치 넘치는 입담이 더해지면서 전사 팀과 여인천하 팀의 대결은 한층 뜨거워질 예정이다. 과연 두 팀이 어떤 무대로 승부를 펼칠지 관심이 집중된다.

 

'무명전설' TOP7이 진정한 전설이 되어가는 노래 여정을 담는 음악쇼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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