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사내' 하루, 금잔디도 홀린 마성의 보이스! 절대음감까지 입증 '소름'

이다정 기자

leedajung_pr@naver.com | 2026-10-19 09:48:05

[HBN뉴스 = 이다정 기자] '전설의 사내' 하루가 숨겨둔 절대음감 실력을 공개한 데 이어 선배 가수 금잔디의 팬심까지 이끌어내며 무대를 뜨겁게 달군다.

 

오는 21일 밤 방송되는 MBN ‘전설의 사내’ 15회에서는 ‘트롯 남녀 데스매치’ 2차전이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남녀 트로트 가수들이 팀의 승리를 위해 치열한 경쟁에 나서는 가운데, 하루와 장혜리의 맞대결과 프로그램 최초의 ‘부부 매치’가 주요 관전 포인트로 떠오른다.

 

 '전설의 사내'. [사진=MBN]

 

이번 승부에는 ‘무명전설’ TOP7 성리, 하루, 장한별, 황윤성, 정연호, 이창민, 이루네와 신승태, 나태주가 의기투합한 전사 팀이 나선다. 상대인 여인천하 팀에는 반가희, 금잔디, 정미애, 스테파니, 은가은, 구수경, 장혜리, 김태연, 빈예서, 박현호가 포진해 팽팽한 경쟁을 예고한다.

 

특히 하루는 ‘팔방미인’ 대결에서 장혜리와 맞붙으며 남다른 음악적 재능을 드러낸다. 베이스 기타를 메고 자신감 넘치게 등장한 장혜리를 본 성리는 “하루한테 캐스터네츠라도 쥐어주자”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악기 연주를 앞세운 장혜리와 달리 하루는 뜻밖의 능력으로 출연진을 놀라게 한다. 무대 순서를 결정하기 위해 마련된 절대음감 테스트에서 기준음조차 주어지지 않은 첫 음을 정확하게 짚어낸 것. 예상치 못한 하루의 실력에 현장에서는 감탄이 터져 나온다. 노래뿐 아니라 뛰어난 청음 능력까지 갖춘 하루의 모습이 공개되면서 이어질 본무대에 대한 궁금증도 높아진다.

 

두 사람은 실제 무대에서도 서로 다른 매력으로 승부한다. 장혜리는 직접 연주하는 베이스 기타와 폭발적인 퍼포먼스를 결합해 강렬한 무대를 선보인다. 이를 지켜보던 김태연은 “‘코첼라’ 아니야?”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하루는 장윤정의 ‘별’을 선택해 감성적인 승부수를 던진다. 특유의 깊이 있는 음색으로 곡에 담긴 감정을 풀어내며 화려한 연출 없이도 관객을 집중시키는 무대를 예고한다. 무엇보다 하루의 노래는 금잔디의 마음을 움직인다. 금잔디는 “상품인 리조트 석식권 받으면 하루 씨를 데려가고 싶다”며 뜻밖의 애정 표현을 건네 모두를 놀라게 한다.

 

후배 가수의 무대에 매료된 금잔디가 공개적으로 팬심을 드러낸 만큼 하루가 어떤 노래로 현장을 사로잡았을지 기대를 모은다. 서로 다른 음악적 강점을 내세운 하루와 장혜리의 승부 결과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이와 함께 ‘전설의 사내’에서는 처음으로 실제 부부와 가상 부부가 맞붙는 이색적인 대결이 성사된다. 여인천하 팀의 대표 주자는 트로트계 부부 은가은과 박현호다. 이에 전사 팀에서는 정연호와 이루네가 한 쌍으로 무대에 올라 예상 밖의 대진을 완성한다.

 

가상 부부의 등장에 출연진은 의문을 쏟아낸다. 나태주는 이루네에게 “결혼 안 했어요?”라고 돌직구 질문을 던지고, 신승태는 “저는 못했다고 말할게요”라며 스스로를 향한 농담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MC 양세형도 정연호와 이루네가 부부 콘셉트로 출전하게 된 사연을 궁금해한다. 그는 “대체 이 팀은 어떻게 쥐어짠 팀이냐?”고 묻고, 이루네는 “‘무명전설’에서도 듀엣을 했었고, 가장 설레는 키 차이를 가졌다”고 답해 폭소를 유발한다.

 

두 사람의 독특한 조합에 맞서는 은가은과 박현호는 실제 부부다운 여유를 드러낸다. 이들은 “동종업계 결혼, 완전 찬성한다. 트롯 2호 부부가 나오면 좋겠다”며 트로트계의 새로운 부부 탄생을 응원하는 달콤한 출사표를 던진다.

 

서로 다른 관계와 호흡을 지닌 두 팀이 어떤 무대를 완성할지도 궁금증을 더한다. 실제 부부의 자연스러운 케미스트리와 가상 부부의 예측 불가한 매력이 맞붙으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전설의 사내’는 지난 방송에서 시청률과 화제성을 동시에 잡으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난 14일 방송된 14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방송가구 2부 기준 평균 시청률 4.2%, 분당 최고 시청률 4.7%를 기록했다. 이같은 인기에 힘입어 올 겨울 편성을 확정한 '무명전설' 시즌2에 대한 열기도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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