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넥슨과 협업 매직아일랜드에 ‘메이플 아일랜드’ 조성
윤대헌
gold7112@gmail.com | 2025-02-14 09:36:54
[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롯데월드는 넥슨과 협업해 내년 상반기에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 IP를 접목한 ‘메이플 아일랜드’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롯데월드가 외부 IP와 협업해 대규모 테마존을 구성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매직아일랜드에 600평 규모로 조성된다.
롯데월드 ‘매직아일랜드’ 전경. [사진=롯데월드]
‘메이플 아일랜드’에는 넥슨의 대표게임인 메이플스토리의 3개 세계관을 중심으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롤러코스터 1종과 패밀리 어트랙션 2종이 새롭게 들어서고, 기프트숍과 F&B 매장, 조형물, 포토존, 체험 공간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권오상 롯데월드 대표이사는 “그동안 웹툰, 게임, 애니메이션 등과의 협업으로 온라인 콘텐츠를 현실에 구현하는 ‘상상이 현실이 되는 테마파크’로 도약했다”며 “이번 넥슨과의 4번째 협업을 통해 고객에게 온·오프라인의 경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즐길거리를 선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월드와 넥슨은 앞서 지난 2021년 게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IP를 활용한 어트랙션 ‘월드 카트레이싱’과 게임 내 신규 트랙 ‘코리아 롯데월드 어드벤처’를, 2022년에는 어트랙션 ‘카트라이더 레이싱 월드’를 각각 선보인 바 있다 |
[ⓒ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