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주민참여예산 투표 15일까지...내년 사업 주민이 선택

정재진 기자

hbkesac@gmail.com | 2026-09-09 09:17:38

[HBN뉴스 = 정재진 기자] 서울 마포구가 2027년 예산에 반영할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선정하기 위해 주민투표를 진행한다.

마포구는 오는 15일 오후 6시까지 ‘주민참여예산 사업 선정 투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마포구가 2027년 예산에 반영할 주민참여예산 사업 선정을 위한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 [사진=마포구]

주민참여예산은 주민이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고 투표를 거쳐 예산 편성에 반영하는 제도다.

복지·보건 분야에는 뇌병변·발달장애인 평생교육 및 예술 활동 지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댄스페스티벌, 취약계층 아동·청소년과 부모 대상 통합 심리지원, 청소년 마음건강 증진 사업 등이 포함됐다.

교육·체육 분야에서는 상암 어울림 마당과 청소년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영유아 대상 찾아가는 클래식 음악회, AI·디지털 일자리 교육 및 미래역량 페스타 등이 후보에 올랐다. 관내 공간의 소음 완화를 위한 백색소음기 설치 사업도 포함됐다.

도시·환경 분야에서는 청소년 플로깅과 축제를 연계한 ‘마포 환경 대축제’, 마을정원사와 함께하는 장미정원 관리 사업이 후보로 선정됐다. 생활안전 분야에서는 상암동 성당 앞 골목 보안등 추가 설치 사업이 포함됐다.

투표는 마포구민과 마포구 소재 사업장·기관·단체·학교 등에 소속된 사람이면 누구나 마포구 주민참여예산 포털에서 본인 인증 후 참여할 수 있다.

구는 주민투표 결과를 반영하고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 사업은 2027년 본예산에 반영해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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