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부·관광공사, 추석 황금연휴 겨냥 ‘숙박 할인쿠폰’ 조기 배포
윤대헌
gold7112@gmail.com | 2023-09-19 09:25:28
[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국내 여행 활성화를 위해 ‘추석 연휴와 함께하는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추석 연휴기간 숙박 할인권 30만장을 배포하는 행사로, 44개 온라인여행사와 3만여개의 국내 숙박시설이 참여한다. 또 단독 판매채널이 없는 중소여행사의 경우 11번가에서 중소전문관을 별도로 운영한다.
문화부 관계자는 “당초 숙박 할인권을 여행 비수기인 11월에 배포할 예정이었지만, 이번 추석 황금연휴에 맞춰 조기에 배포하게 됐다”고 말했다.
숙박 할인쿠폰은 5만원 이상 숙박시설 이용 시 참여 온라인여행사 채널을 통해 3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할인쿠폰과 사용기간은 오는 27일~10월15일 사이로, 1인당 1장을 사용할 수 있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7시까지 발급받을 수 있다.
또 온라인여행사에서는 추가 할인권, 카드사 할인, 경품 행사 등을 진행하고, 모든 수량이 소진되면 행사는 조기 종료된다. 단, 숙박 할인권은 미등록 불법 숙박시설과 대실에 사용할 수 없고, 미성년자(2004년 1월1일 이후 출생자)는 발급받을 수 없다.
문화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와 함께 오는 10월27일~11월24일 사이에도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전국편’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명했다.
한편 할인권 사용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구석구석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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