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박투어' 김준호 "나한테 사과해!" 갑분 정우성 성대모사한 이유는?
이다정 기자
leedajung_pr@naver.com | 2026-08-20 10:52:24
[HBN뉴스 = 이다정 기자] ‘끝까지 간다! 독박투어’가 전주에서 성대모사와 먹방을 넘나드는 웃음 가득한 여행을 이어간다.
22일 밤 E채널·채널S에서 방송되는 ‘끝까지 간다! 독박투어’ 12회에서는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가 곽범과 함께 전주의 매력을 만끽하는 모습이 펼쳐진다. 곽범이 준비한 한옥 숙소에서의 하룻밤부터 전주를 대표하는 콩나물국밥 탐방까지 다채로운 에피소드가 담긴다.
이번 여행에서는 뜻밖의 ‘연기 대결’이 큰 웃음을 책임진다. 발단은 숙소에서 휴식을 즐기던 김준호의 돌발 행동이다. 갑자기 정우성 성대모사를 꺼내든 김준호는 유명 대사인 “사과해요. 나한테!”를 외치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캐릭터를 재현한다.
김준호가 진지할수록 주변의 반응은 더욱 뜨거워진다. 장동민은 그의 표정과 제스처를 지켜보다 웃음을 주체하지 못하고 눈물까지 쏟는다. 예상과 달리 폭소만 돌아오자 김준호는 장동민에게 직접 해보라며 승부수를 던진다.
도전을 받아들인 장동민은 ‘장우성’이라는 이름을 앞세워 연기에 돌입한다. 하지만 시작과 동시에 스스로 웃음이 터지는 바람에 몰입에 실패한다. 김준호와 김대희가 장난이 아닌 제대로 된 연기를 요구하며 타박하자 다시 마음을 다잡지만, 장동민은 또 한 번 웃음이 폭발하고 만다.
급기야 그는 갑자기 즐거운 일이 떠올랐다는 예상 밖의 이유를 대며 멤버들에게 사과한다. 진지한 연기와 걷잡을 수 없는 웃음이 반복되면서 한옥 숙소는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된다.
승부가 달아오르자 곽범이 해결사로 등장한다. 정우성 성대모사를 자신의 대표 개인기로 선보여온 곽범은 ‘곽우성’으로 변신해 멤버들 앞에서 직접 시범을 펼친다. 원조의 무대를 확인한 홍인규 역시 가만히 있지 않는다. 남다른 각오가 담긴 표정을 장착한 뒤 온몸을 활용한 열연으로 경쟁에 뛰어든다.
김준호를 시작으로 장동민과 홍인규까지 연이어 출사표를 던지면서 단순한 장난으로 출발했던 개인기는 어느새 즉석 경연으로 발전한다. 곽범까지 인정할 만한 최고의 ‘정우성’을 탄생시킬 주인공이 누구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다음 날에는 전주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미식 코스가 기다린다. 곽범은 아침 식사를 위해 멤버들을 콩나물국밥집으로 이끈다. 자신이 추천하는 곳이 전주에서도 손꼽히는 곳이라고 설명하지만 김준호는 처음부터 반신반의한다.
콩나물국밥의 맛이 얼마나 다르겠느냐는 김준호의 의문에 곽범은 전주만의 확실한 매력이 있다고 자신한다. 특히 방문할 식당이 이른바 전주의 대표 콩나물국밥집 중 하나라고 강조해 멤버들의 기대를 끌어올린다.
직접 맛을 확인한 뒤에는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진다. 김준호는 수란을 곁들인 콩나물국밥 한입에 눈을 크게 뜨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이어 “이거 완전 디져분다잉~”이라고 외치며 제대로 취향을 저격당했음을 드러낸다.
유세윤 역시 국물의 깊은 맛에 빠져든다. 그는 “어제 술 많이 먹을 걸…”이라는 재치 있는 소감과 함께 절로 해장이 되는 듯한 맛에 만족감을 나타낸다. 시작 전 시큰둥했던 김준호마저 단숨에 사로잡은 콩나물국밥집의 정체에도 관심이 모인다.
곽범은 이번 전주 국내 여행에 합류해 멤버들의 작전에 넘어가 독을 먹는 상황으로 유쾌한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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