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식품 ‘이온더핏’, 3종 세분화로 라인업…‘아셉틱’ 패키지로 리뉴얼

윤대헌

gold7112@gmail.com | 2023-04-13 09:42:24

[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웅진식품은 ‘이온더핏 제로’ 칼로리 제품을 맛과 영양에 따라 세분화하고, 친환경 소재의 ‘아셉틱’ 패키지로 리뉴얼했다고 13일 밝혔다.

 

기존 이온음료의 경우 1병당 열량이 높고, 일정량의 당류와 나트륨을 함유하고 있다. 따라서 칼로리 소모가 큰 운동을 하지 않으면 당류 과다 섭취를 유발할 수 있는 만큼 일반 소비자들이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이온더핏 제로 3종으로 세분화해 라인업을 구축했다는 것이 웅진식품 측의 설명이다.

 

 웅진식품의 ‘이온더핏 제로’ 칼로리 제품 3종. [사진=웅진식품]

 

이온더핏 제로와 함께 새롭게 선보인 ‘밸런스’는 몸의 균형을 가볍게 맞춰줄 수 있는 제품으로 피치자몽향으로 맛을 냈고, 트로피칼 오렌지향을 담은 ‘액티브’는 비타민B를 담아 몸의 활력소를 일깨워 준다. 

 

이들 제품은 모두 무설탕 제품으로 물처럼 매일 마셔도 걱정 없고, 특히 운동 전후 수분 보충에 탁월하다. 

 

이온더핏 제로 3종은 이번 라인업 구축과 함께 ‘아셉틱’ 패키지로 리뉴얼됐다. 아셉틱 용기는 초고온으로 순간 살균해 무균화한 후 즉시 냉각해 음료를 충전하는 방식으로, 맛과 향을 그대로 보존하는 것이 특징이다. 10g 정도 가볍게 제작돼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였다.

 

웅진식품 관계자는 “최근 이온음료의 시장 성장세에 맞춰 ‘이온더핏 제로’를 더욱 다양한 라인업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웅진식품에 따르면, 이온더핏 제로는 지난해 4월부터 올해 3월 사이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78%가량 증가했고, 특히 지난달 판매량은 출시 직후 대비 13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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