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광복회 등, '유엔데이 국경일 지정' 공동 캠페인
이동훈 기자
rockrage@naver.com | 2026-07-16 09:59:17
[HBN뉴스 = 이동훈 기자] 대한노인회와 광복회 등 6개 단체가 제헌절을 맞아 10월 24일 ‘유엔데이’를 국경일로 지정하자는 공동 캠페인을 진행한다.
16일 대한노인회에 따르면 캠페인에는 대한노인회와 광복회, 대한민국헌정회,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유엔한국협회, 부영그룹이 참여했다.
참여 단체들은 ‘제헌절, 대한민국 제헌 헌법 제정에는 유엔이 함께했습니다’를 캠페인 문구로 정하고 대한민국 정부 수립과 6·25전쟁 과정에서 유엔이 수행한 역할을 알릴 계획이다.
이들 단체는 1948년 5월 10일 유엔한국임시위원단의 감시 아래 총선거가 실시됐고, 이를 통해 구성된 제헌국회가 같은 해 7월 17일 제헌 헌법을 공포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8월 15일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됐다.
6·25전쟁 당시에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따라 회원국들이 전투·의료·물자 지원에 참여했다. 캠페인 참여 단체들은 대한민국 정부 수립과 전쟁 과정에서 이뤄진 유엔과 참전국의 지원을 국가 차원에서 기념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대한민국은 유엔 창설일인 10월 24일을 1950년부터 공휴일로 지정해 기념했으나, 1976년 공휴일에서 제외했다.
참여 단체들은 유엔데이를 국경일로 지정해 유엔 참전용사와 지원국의 희생을 기리고 관련 역사를 미래 세대에 전달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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