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브리지, ‘경북·강원 산불 피해지역 회복사업 교육‘ 완료
이지희
ljh240701@daum.net | 2024-11-22 10:24:31
[하비엔뉴스 = 이지희 기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경북·강원지역의 산불 피해 회복사업을 추진할 6개 기관을 대상으로 지원금 사용 원칙·수행 지침 등의 사전 교육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업 추진 6개 기관은 ▲동해시노인요양원 ▲삼척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울진군의료원 ▲울진군장애인보호작업장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 ▲울진죽변수산업협동조합이다.
61억원 규모의 이번 공모 사업 참여자로 선정된 각 기관은 오는 2026년 6월까지 재난 취약지역 예방시설 설치와 안전 취약계층 구호키트 지원, 산불 피해지 생태계 복원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최장기간·최대피해를 기록한 산불이 남긴 상처는 2년이 지난 오늘날에도 여전하다”며 “지역사회 공동체 회복을 위해 선정한 각 기관에 실효적·안정적 사업 추진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국내 자연재난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구호단체로, 공익법인 평가 기관인 한국가이드스타의 투명성 및 재무안정성 평가에서 5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았다.
협회는 재난취약계층 지원 등 사전 예방, 재난 긴급 구호, 국민 성금 모금·배분, 재난 이후 지역공동체 회복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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