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경기 불황에 ‘단기임대 투자’ 관심 UP
조정현 기자
press@hobbyen.co.kr | 2024-06-07 10:05:00
[하비엔뉴스 = 조정현 기자] 부동산 경기침체와 전세사기 급증으로 부동산 투자의 새로운 트렌드로 단기임대 투자가 급부상하고 있다.
부동산 단기임대란 한 달이나 두 달 또는 1~2주의 짧은 기간으로 계약을 맺는 임대차 거래로, 주 단위로 임대료를 지급하는 ‘주세’가 인기를 얻으며 급성장하고 있다.
| 더프라임 등촌.
실제로 단기 임대시장 플랫폼 삼삼엠투의 누적 앱 다운로드 수가 지난달 기준 100만을 기록하고, 지난해 연간 거래액이 전년 대비 5배 성장한 260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또 부동산 단기임대 상품은 출장이 많은 직장인과 다양한 공간을 경험하길 원하는 2030세대, 공간 제약없이 근무하는 재택근무자들이 성장을 이끌고 있다.
‘더프라임 등촌’은 등촌역 1번 출구에서 약 100m 거리에 위치해 있고, 대장홍대선과 강북횡단선 착공이 예정돼 있다. 특히 연매출 160조원에 달하는 마곡R&D시티와 상암DMC, 여의도, 김포국제공항의 80만 일자리 배후수요 입지에 위치해 있다.
더프라임 담당자는 “더프라임 등촌은 마곡과 여의도 등 풍부한 일자리를 기반으로 많은 기업과 단기임대 계약을 진행 중이고, 제체관시시스템을 통해 안정적 운영체계를 갖추고 있다”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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