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L, 해림회계법인 창립…‘회계·세무·법무’ 영역 확장

창립 2년 만에 업계 1위 기염…회계 영역까지 광폭 행보

정재진 기자

hbkesac@gmail.com | 2024-11-20 10:45:49

[하비엔뉴스 = 정재진 기자] 창립 2년 만에 세무 업계 영업이익 1위에 오른 HKL세무법인이 회계 분야로 영역을 확대한다.


HKL세무법인은 지난달 29일 서울 강남 HKL본사에서 HKL해림회계법인 창립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한세희 HKL해림회계법인 대표.

이날 창립식에는 황재훈 HKL세무법인 총괄대표와 한세희 HKL해림회계법인 대표를 비롯해 김진현 고문, 임직원 및 내빈 80여명이 참석했다.

한 대표는 삼일회계법인에서 국제조세와 국내 법인의 해외 진출과 인수·M&A 자문 업무를 주로 담당해 왔다. 

 

또 임직원들은 회계감사와 국내 조세, 기업구조조정 등 다방면의 전문가들로 꾸려진 만큼 업계에서는 이번 양 사의 파트너십에 대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세희 대표는 “‘밝은 숲’이라는 의미의 ‘해림’은 고객의 재무적 문제를 밝고 명확하게 해결하고, 사업이 ‘울창한 숲’처럼 번창하도록 돕겠다는 뜻이 담겨 있다”며 “양 사의 모든 구성원들이 힘을 합쳐 회계·세무·법무 등 고객에게 차별화된 종합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해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사업 파트너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HKL세무법인은 국세청 조사국 및 법무법인 태평양 출신의 황재훈 총괄대표를 비롯해 김진현 고문, 이판식 회장(전 광주지방국세청장), 이응봉 회장(전 강남세무서장), 장찬용 부회장(전 강남세무서 조사과장), 박정순 대표(전 서울청 국제조사 팀장) 등이 세무조사와 조세불복에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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