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푸디버디’, 한정판 ‘핑크퐁당라면’ 정식 출시

윤대헌

gold7112@gmail.com | 2025-03-12 10:29:36

[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하림은 어린이식 브랜드 푸디버디에서 한정판으로 선보였던 ‘핑크퐁당라면’을 정식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핑크퐁당라면’은 푸디버디의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출시된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30만개 한정으로 선보여 완판됐다.

 

 푸디버디에서 정식 출시한 ‘핑크퐁당라면’. [사진=하림]

 

레드비트로 색을 낸 핑크 건면에 핑크 꽃 어묵을 첨가한 이 제품은 20시간 동안 진하게 우린 사골 육수와 진한 고기향의 녹진함, 고소한 풍미가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특히 시중에 판매 중인 일반 성인용 국물라면 제품 대비 나트륨 햠량을 약 32% 낮춰 아이들이 먹기에 좋다. 

 

또 1㎜의 얇은 두께로 뽑아 낸 면을 기름에 튀기지 않고 바람에 두 번 말려 쫄깃한 식감을 극대화했고, 국내산 대파와 양배추를 동결건조해 넣어 영양 손실은 최소화하면서도 원물의 식감과 맛은 그대로 살렸다.

 

‘핑크퐁당라면’은 용기면으로 우선 출시되고, 봉지면은 올해 하반기 중 선보일 예정이다. 

 

푸디버디 관계자는 “한정판으로 선보였던 ‘핑크퐁당라면’은 소비자들의 추가 판매 요청에 따라 정식 제품으로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맛과 영양은 물론 어린이들이 좋아할 만한 재미 요소까지 놓치지 않는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푸디버디는 미식가 엄마와 딸 바보 아빠가 직접 제품 기획부터 참여하고, 영양 전문가가 어린이의 성장과 발육에 맞춰 영양학적으로 설계한 어린이식 브랜드로, 즉석밥과 라면, 튀김요리, 국물요리, 볶음밥, 덮밥소스, 상온반찬 등의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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