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 연말 맞아 이웃사랑성금 20억원 기탁
권오갑 회장 “어려운 이웃에 사랑 전하는 나눔의 마중물 되길”
송현섭
21cshs@naver.com | 2022-12-04 10:37:38
[하비엔=송현섭 기자] 현대중공업그룹이 연말연시를 앞두고 서울시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성금 20억원을 기탁했다고 4일 밝혔다.
권오갑 현대중공업그룹 회장은 “현대중공업그룹이 전달하는 성금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달하는 나눔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앞서 현대중공업그룹은 지난 3월 강원과 경북지역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10억원, 8월에는 중부지방 수해 복구를 위해 5억원을 각각 쾌척했고 구호장비와 생필품까지 지원한 바 있다.
지난달 발생한 이태원 참사 당시에는 심리치료와 사회안전망 구축 등을 위해 성금 10억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한편 현대중공업그룹은 임직원들의 급여 나눔으로 조성한 자금으로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을 운영하며 어려운 이웃에게 먼저 손을 내밀어 돕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확대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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