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이지연 작가, 얼룩무지개 숲 3’ 전시회 개최

‘IBK 아트 스테이션’ 프로젝트 일환
나노패턴 복제 등으로 제작 설치미술 전시

송현섭

21cshs@naver.com | 2022-11-24 12:12:00

[하비엔=송현섭 기자] IBK기업은행은 신진작가 발굴·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IBK 아트 스테이션’ 3번째 전시로 멀티미디어 작가 이지연의 ‘얼룩무지개 숲 3’ 전시회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서울 중구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 로비에서 진행되는 얼룩무지개 숲 3 전시회는 나노패턴 복제와 3D 프린팅 등의 기술을 기반으로 새롭게 제작한 설치미술 작품들이 선을 보인다.
 

▲ 윤종원 IBK기업은행 행장(오른쪽)과 이지연 작가가 ‘얼룩무지개 숲 3’ 작품에 관해 대화하고 있다. [사진=IBK기업은행]

 

이지연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비가시적·비물질적 요소를 볼 수 있도록 대형 설치미술 작품들을 통해 빛이 인간에게 주는 의미와 일상에 지친 관람객들에게 위로를 전해줄 예정이다.


윤종원 IBK기업은행 행장은 “이번 전시회에서 빛이 상징하는 희망의 메시지가 시민들에게 마음의 위로와 응원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역량있는 유망 신진작가를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예술계의 저변을 넓히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간과 시공간, 자연과의 유기적 관계를 기반으로 작은 것들이 모여 이루는 거시적 세계를 탐구하는 이번 전시회는 오는 12월26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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