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욱 후보, 성남대로 전 구간 '중앙버스전용차로' 확대

- 오리~정자~서현~모란~복정 10.5km 구간 확대... 서울 송파·강남대로와 연계
- 냉난방 완비 '스마트 정류장' 조성 및 친환경 전기버스 전면 교체로 시민 편의 극대화
- 총 설치비 500억 원 중 국비 50% 확보 추진... 시 재정 투입 최소화 약속

이필선 기자

press@hobbyen-news.com | 2026-05-06 11:03:49

[HBN뉴스 = 이필선 기자]  6.3지방 선거를 앞두고 열기가 더하는 가운데 김병욱 성남시장 후보는 성남대로의 교통 혼잡을 완화하고 대중교통 중심의 교통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성남대로 중앙버스전용차로제(중앙버스차로) 전 구간 확대’ 공약을 6일 발표했다.

 

이날 김 후보는 재건축·재개발 이후 폭증할 교통 수요에 대비하여 앞서 발표한 도시철도 확충 및 도로교통체계 정비 공약에 이어, 버스의 정시성 확보와 도로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이번 공약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사진=김병욱 성남시장 후보

현재 복정~모란, 모란~남한산성 구간의 버스중앙차로가 내년 운영을 목표로 설치 중인 가운데, 김 후보는 이를 성남대로 전 구간으로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교통 혼잡을 완화하고 대중교통 중심의 교통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새롭게 확대되는 구간은 오리, 정자, 서현, 모란, 복정을 잇는 총 10.5km 구간으로, 향후 서울 송파대로 및 강남대로의 중앙버스전용차로와 직접 연결되며 산성대로(모란~남한산성 입구)와도 이어져 성남시민의 광역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정류장 시설 및 운행 차량이 질적으로 개선된다. 새롭게 설치되는 버스 정류장은 냉난방 시설을 완비한 ‘스마트 정류장’으로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더욱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며, 해당 구간을 운행하는 버스는 친환경 전기버스로 전면 교체하여 도심 내 교통 공해를 크게 저감할 계획이다.

 

김 후보 측은 이번 계획에 따른 예산 확보 방안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김 후보는 버스중앙차로 10.5km 확대에 필요한 총 설치비 약 500억 원에 대해, 철저한 사업 타당성 검토를 거쳐 국비 50%를 지원받는 방식으로 성남시의 재원 투입을 최소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병욱 후보는 “성남메트로 1·2호선 등 도시철도 확충과 성남동부순환도로, 탄천지하도로, 분당-판교 연결도로 신설 등 도로교통체계 정비에 더해 버스중앙차로제 확대를 추진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성남시의 획기적인 교통 혁신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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