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 노안과 백내장, 중·장년층에서 함께 나타날 수 있는 시력 변화
-시력 저하, 눈부심, 색감 변화, 야간 시야 불편 등 다양한 증상 동반
-탄력이 감소하면서 가까운 거리가 흐릿하게 보이는 현상
허인희 기자
press@hobbyen-news.com | 2026-01-22 11:05:22
[HBN뉴스 = 허인희 기자] 노안과 백내장은 나이가 들면서 비교적 흔하게 경험할 수 있는 눈의 변화다. 노안은 수정체의 탄력이 감소하면서 가까운 거리가 흐릿하게 보이는 현상이며, 백내장은 수정체가 혼탁해지면서 시야가 뿌옇게 변하고 대비감이 떨어지는 특징을 보인다.
두 가지 증상은 발생 시기와 체감 증상이 유사해 일상생활 속 불편함이 단순한 노안으로 인
특히 책이나 스마트폰 글자가 잘 보이지 않거나, 밝은 곳에서 눈부심이 심해지고, 안경 도수를 바꿔도 시야가 또렷하지 않다고 느껴지는 경우에는 단순한 노안 외의 원인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이러한 증상은 개인의 눈 상태나 생활 환경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어 정확한 검사를 통해 원인을 확인하는 과정이 중요하다.
임태형 안과 전문의는 “노안과 백내장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에는 시력 상태, 양안의 차이, 생활 패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운전이나 독서, 스마트기기 사용 등 일상에서 시력 사용 빈도가 높은 경우라면 증상에 대한 세심한 관찰과 주기적인 검진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안 백내장과 관련된 검사 및 관리 방법은 개인마다 차이가 있으며, 특정 방법이 모두에게 동일하게 적용되지는 않는다. 따라서 증상을 느꼈을 때 무리하게 판단하기보다는 현재 눈 상태를 정확히 확인하고, 장기적인 눈 건강 관리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했다.
임태형 전문의는 “눈은 일상생활의 질과 밀접하게 연결된 감각 기관인 만큼, 노화 과정에서 나타나는 변화에 대해 관심을 갖고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 작은 불편함이라도 지속된다면 원인을 확인하고 적절한 관리 방향을 모색하는 것이 눈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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