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 ESG 경영 본격화 위해 ‘ESG위원회’ 공식 출범
사외이사 포함 이사진 직접 운영…지속가능경영 토대 구축
홍세기 기자
seki417@daum.net | 2025-05-29 11:06:41
[하비엔뉴스 = 홍세기 기자] 오스템임플란트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체계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ESG위원회’를 공식 출범시켰다. 지속가능 경영의 핵심 과제로 ESG를 삼아, 이사회 내 사외이사를 포함한 이사진이 직접 위원회를 구성·운영함으로써 보다 투명하고 전문적인 경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조치다.
오스템임플란트는 29일 이번 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전사적 ESG 경영 전략과 활동 계획을 수립하고, 임직원 대상 인식 개선 및 내재화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중장기 ESG 과제와 목표를 설정하고, 관련 리스크 대응을 관리하며, ESG 활동 성과를 점검·보고하는 역할도 위원회가 전담한다.
오스템임플란트 관계자는 “‘치과의사의 더 좋은 진료를 도와 인류 건강 증진에 이바지한다’는 경영이념을 폭넓게 실천하고, 치과의료산업의 성장과 혁신을 주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ESG 경영 체제를 확립하기 위해 위원회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ESG를 ‘세계 1위 치과기업’이라는 목표 달성과 지속가능한 발전의 초석으로 인식하고, 모범 기업이 되기 위해 전사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그간 치과의사 임상교육, 치과대학 장학사업 등 치과계 상생과 동반성장을 위한 사회 환원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왔다. 부산 생산총괄본부를 비롯한 지방 사업장과 해외 현지법인에서는 지역 밀착형 공헌 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또 각 연구소와 본부 단위로 업무 특성에 맞춰 환경·사회·거버넌스 등 ESG 전 분야에 걸쳐 필수 이행 과제를 설정하고 목표 달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번 ESG위원회 출범으로 오스템임플란트는 ESG 경영의 내실화와 함께, 글로벌 치과기업으로서의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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