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꿈아이·앵커노드, AI 기반 교육 콘텐츠·IP 사업 확대 위한 업무협약 체결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등 단꿈아이의 이야기·캐릭터 IP에 AI 기술 접목
게임 요소를 활용한 영어 학습 플랫폼 개발 및 애니메이션 제작 협력
콘텐츠 기획력과 AI 개발 역량 결합해 공동 사업 발굴
정소윤 기자
woon6728@gmail.com | 2026-10-21 11:15:36
[HBN뉴스 = 정소윤 기자] 에듀테인먼트 기업 단꿈아이와 게임 버티컬 AI 컴퍼니 앵커노드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교육 콘텐츠 개발과 지식재산(IP) 사업 확대에 나선다. 양사는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단꿈아이가 보유한 이야기와 캐릭터 IP에 앵커노드의 AI 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교육 서비스와 콘텐츠를 개발하고, 공동 사업 기회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게임 요소를 결합한 영어 학습 서비스 개발을 비롯해 애니메이션 제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양사는 협약 체결에 앞서 교육 서비스 개발과 AI 솔루션 활용을 위한 협의를 진행해 왔다. 앵커노드는 현재 단꿈아이의 영어 콘텐츠에 게임 요소를 적용한 캐릭터 성장형 학습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학습 과정에서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방식을 도입해 이용자의 참여를 유도하고, 향후 단꿈아이의 초등 이러닝 서비스 ‘단꿈e’와 연계할 수 있는 서비스로 발전시키는 것이 목표다.
콘텐츠 제작 분야에서도 협력이 진행 중이다. 양사는 ‘정승제의 수학 대모험’ 애니메이션 프로젝트에 앵커노드의 게임 아트 제작 도구 ‘게임에이아이파이(GameAIfy)’를 활용하고 있다. 특히 단꿈아이 캐릭터의 외형과 작품 고유의 그림체를 반영한 전용 ‘비스포크 AI(Bespoke AI)’ 모델을 적용해 원작의 시각적 특징을 유지하면서 다양한 후속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단꿈아이는 2019년 9월 설립된 에듀테인먼트 콘텐츠 기업으로,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을 비롯해 역사·인문학 콘텐츠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선보여 왔다. 출판물을 기반으로 애니메이션과 뮤지컬 등으로 콘텐츠 영역을 확장했으며, 정승제가 감수한 ‘정승제의 수학 대모험’과 초등 이러닝 서비스 ‘단꿈e’ 등을 통해 교육 콘텐츠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앵커노드는 글로벌 IP 게임 개발에 참여한 게임 업계 전문가들이 설립한 기업이다. 게임 제작에 필요한 AI 기술을 개발하고 실제 제작 과정에 적용해 왔으며, 게임에이아이파이를 비롯해 게임 에셋 제작과 게임 개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양사는 단꿈아이의 콘텐츠 기획 및 IP 사업화 역량과 앵커노드의 AI 기술·개발 역량을 결합해 기존 프로젝트를 고도화하고 새로운 협력 사업을 발굴할 방침이다.
원재호 앵커노드 대표는 “단꿈아이와의 기존 프로젝트를 통해 콘텐츠를 기획하고 사업으로 발전시키는 역량을 확인했다”며 “앵커노드의 AI 기술 및 개발 경험을 접목해 콘텐츠 제작부터 사업화까지 함께하는 협력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설민석 단꿈아이 공동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단꿈아이가 쌓아온 이야기와 캐릭터를 다양한 형태로 선보이고, AI를 통해 마음으로 상상하지 못했던 새로운 문화와 역사가 쓰여질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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