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베이스, 복합 예술 콘서트 ‘턴 온 더 스테이지’ 개최
정동환 기자
otp0564@gmail.com | 2025-11-11 12:51:32
[HBN뉴스 = 정동환 기자] 드림베이스가 오는 12월 15일부터 18일까지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복합 예술 콘서트 ‘턴 온 더 스테이지(Turn On The Stage)'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에듀테크 기업인 드림베이스가 주최하고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교육 기관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티움교육이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하나의 장르에 머물지 않고 비트박스, 메가크루 댄스, 라이브 콘서트가 결합한 새로운 포맷의 공연으로, 나흘간 오전 11시와 오후 2시 두 차례씩 총 8회의 공연이 진행된다.
공연에는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먼저 2020년 전국 비트박스 챔피언십 우승자 ‘스테디(Steady)’가 비트박스와 아카펠라를 결합한 무대를 선보이며, 인기 아이돌 그룹의 안무를 제작해 온 실력파 안무팀 ‘본블랙(Born Black)'이 댄스 무대를 책임진다. 이와 더불어 수십 명의 댄서가 무대를 채우는 ’메가크루 퍼포먼스‘를 통해 K-POP 안무의 진수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공연의 관전 요소 중 하나는 ‘시크릿 라이브’ 세션이다. 시크릿 라이브 세션에는 페스티벌 맞춤형 에너지를 자랑하는 ‘스컬&하하’부터 소년점프 무대로 대중적 인기를 얻은 래퍼 ‘마미손’,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선보이고 있는 ‘지올팍’, ‘쇼미더머니6’ 우승자인 래퍼 ‘행주’, 그리고 싱어송라이터 '시온', '시소'까지 검증된 인기 아티스트들이 출연을 확정했다.
다만, 12월 16일 오후 2시 회차를 제외한 시크릿 라이브 아티스트는 사전에 공개되지 않아 회차마다 관객들의 기대감을 자극하며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의 주최사인 드림베이스 관계자는 “다양한 실력파 아티스트들과 함께하는 ‘턴 온 더 스테이지’는 단순한 관람을 넘어 청춘의 도전과 영감을 무대로 표현하는 자리”라며 “공연뿐만 아니라 아티스트들이 전하는 자신이 예술가로 성장해 온 과정과 진솔한 이야기를 전하는 시간도 마련돼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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