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자율주행 동아리 AIV팀, 국제 자율주행 경진대회 연속 성과

한주연 기자

dlarkdmf15@naver.com | 2026-04-13 11:15:46

[HBN뉴스 = 한주연 기자] 세종대학교는 자율주행 동아리 ‘AIV’팀이 AI로봇학과 김성한 교수와 지능형드론융합전공 신희석 교수의 공동 지도 아래,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거두며 탄탄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세종대 자율주행 동아리 AIV팀이 세종대 부스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세종대학교]

 

세종대 고은찬, 곽수범, 김민지, 김범열, 김서영, 김소희, 김수연, 김연수, 김영우, 박소정, 박시우, 박진형, 서윤서, 서지민, 손웅국, 여승연, 이지은, 차승현, 최민기, 최민준, 최정완, 황가연 학생으로 구성된 AIV팀은 지난해 7월 제주 신화월드에서 열린 ‘제4회 국제 대학생 EV 자율주행 경진대회’ 1/2 Advanced Autonomous Mobility Race 부문 2차 대회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었다. 

 

세종대에 따르면 당시 AIV팀은 자율주행의 핵심 기술인 인식(Perception), 예측(Prediction), 판단(Decision Making) 기술을 레이싱 환경에 맞게 자체 개발하고, 상대 차량의 이동 경로를 실시간으로 예측해 최적의 추월 시점을 판단하는 전략과 레이싱 특화 경로 계획 기술을 구현함으로써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 대회에서도 세종대는 RISE 사업(과제 책임자: 박재우 교수)과 ITRC 사업(과제 책임자: 홍성경 교수)의 지원을 바탕으로 1/2, 1/5, 1/10 등 전 부문에 참가하며 미래모빌리티 분야의 연구 및 교육 역량을 폭넓게 입증했다. 비록 지난해 우승을 차지했던 1/2 부문에서는 수상에는 이르지 못했지만, 1/5 부문과 1/10 부문에서는 모두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다양한 환경과 규모의 자율주행 플랫폼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특히 1/5 부문에서는 총 22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세종대 팀이 3위를 차지했으며, 1/10 부문에서도 총 16개 팀이 참가한 치열한 경쟁 속에서 3위를 기록했다. 이는 세종대가 특정 부문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규모와 환경의 자율주행 플랫폼 전반에서 고른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세종대는 자율주행 레이싱을 단순한 대회 참가를 넘어 실제 미래모빌리티 기술 개발을 위한 실증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다양한 차량 플랫폼에서 인지, 판단, 제어 기술을 통합적으로 검증하고, 최신 자율주행 기술 흐름에 맞춘 연구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함으로써 실전형 연구역량과 인재양성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신희석 교수는 “세종대는 RISE 사업과 ITRC 사업의 지원을 바탕으로 전 부문에 참가하며 자율주행 기술의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며 “비록 올해 1/2 부문에서는 수상하지 못했지만, 1/5와 1/10 부문에서 모두 3위를 기록한 것은 미래모빌리티 기술력이 점진적으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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