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반도체·교통·도시혁신 '성과' 속 '재선' 도전…경쟁력 강화 본격돌입
-대규모 투자 유치와 산업 인프라 구축 추진
-생애주기별 지원 정책 확대 균형 있는 행정 추진
전의재 기자
jeuyjae2622@naver.com | 2026-04-23 11:17:34
[HBN뉴스 = 전의재 기자] 오는 6·3 지방 선거에서 대한민국 반도체의 본산 인 경기도 용인시에서 재선 도전에 나서는 현직 시장의 정치적 입지는 23일 지역 민심을 넘어 전국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이상일 시장이 이끄는 용인특례시가 민선 임기 동안 산업·교통·도시환경 전반에서 변화를 이끌어낸 이상일 시장은 취임 이후 반도체 산업 중심 도시로의 전환을 핵심 전략으로 삼고 대규모 투자 유치와 산업 인프라 구축을 추진해 왔다.
그동안 노력을 기우려 왔던 수 백조 원의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은 '도시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 라는 측면에서 상징적인 성과로 평가되며, 중앙 정부 및 정치권과의 논의 과정에서도 적극적인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또 교통 인프라 확충과 도시 정비 역시 주요 성과로 꼽힌다. 광역 교통망 개선과 도로망 확장, 생활 SOC 확충 등은 시민 체감도가 높은 정책으로 평가되며, 주거 환경 개선과 도시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또한 복지 분야에서도 생애주기별 지원 정책을 확대하며 균형 있는 행정을 추진해 왔다.
이 같은 시정 성과를 바탕으로 이 시장은 6·3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로 재선에 도전한다.
이런 가운데 최근 여론조사에서는 현직 프리미엄과 시정 성과를 바탕으로 경쟁 후보 대비 우위를 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는 지표로 지역의 유력 일간지인 중부일보·데일리리서치 조사에 따르면 차기 용인특례시장 적합도에서 이 시장은 30.6%의 지지율로 2위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또한 국민의힘 후보군 내에서는 약 40%대 지지율로 압도적 1위를 기록하며 당내 경쟁 없이 단수 공천 체제를 구축한 상황이다.
이 시장의 이같은 평가 지표를 두고 지역과 중앙 정치권에서는 “현직 시장의 행정 성과와 안정적인 시정 운영이 지지도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전체 유권자 중 부동층 비율이 절반 이상으로 나타나 향후 선거 구도와 야권 단일화 여부가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특히 국민의힘은 단일 후보 체제를 갖춘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다자 경쟁 구도를 보이고 있어 향후 ‘일대일 대결’ 구도 형성 여부가 선거 판세를 가를 핵심 요인으로 꼽힌다.
오는 6월 3일 있을 이번 선거에 앞서 이상일 시장은 “용인의 미래 산업 기반과 시민 삶의 질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데 집중해 왔다”며 “재선에 성공할 경우 추진 중인 핵심 사업들을 안정적으로 완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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