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간부공무원 대상 성희롱·성폭력 예방 특별교육 실시

-경기도지사와 주요 간부공무원 등 200여 명 대상
-추미애,“의도치 않은 사건들 사전 예방해야 좋은 직장문화가 정착”

송지순 기자

wowstay@naver.com | 2026-08-20 12:48:01

[HBN뉴스 = 송지순 기자] 경기도는 20일 도청 다산홀에서 추미애 경기도지사와 주요 간부공무원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간부공무원 성희롱·성폭력 예방 특별교육’을 진행했다.

 

 △사진= 경기도, 간부공무원 성희롱·성폭력 예방 특별교육 실시 [제공/경기도]

 

 이번 교육은 조직 내 성희롱·성폭력을 예방하고, 간부공무원의 책임 의식을 높여 상호 존중하는 성평등한 공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은 폭력예방 통합교육 전문강사인 장재성 계명대학교 교수가 맡았다.

 

이날 추미애 경기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사회적 인식이 높아졌음에도 평소 이런 교육을 소홀히 하면 부지불식간에 큰 사건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의도치 않은 사건들을 사전에 예방해야 좋은 직장문화가 정착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신의 별명인 ‘추다르크’를 언급하며 “상대방이 무리하게 행동할 때 불편함을 느끼는 것은 마찬가지”라며, “서로 눈치채지 못해 고치지 못하는 부분들을 지혜롭게 알리고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늘 고민해왔다”고 덧붙였다.

 

또한 추 지사는 “경기도는 성희롱·성폭력 예방을 위해 도지사 직속의 신속한 보고 체계를 구축하여, 직원들이 직무상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건강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향후 피해자 보호와 신속하고 엄정한 사건 대응을 원칙으로 삼아 예방 교육을 강화하고, 관리자의 책임을 높여 성평등한 공직문화를 지속적으로 다져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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