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신제품 ‘반듯한식’ 2종 출시…나트륨 ↓ 신선함 ↑
‘다단식 살균 공정’으로 재료 본연의 맛·식감 살려
윤대헌
gold7112@gmail.com | 2023-04-03 11:43:04
[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풀무원식품은 나트륨 함량은 줄이고 신선한 건더기를 가득 넣은 ‘반듯한식’ 신제품 2종(영양 갈비탕, 사골양지 설렁탕)을 선보였다고 3일 밝혔다.
‘반듯한식’은 풀무원의 국·탕·찌개 HMR 브랜드로,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한층 탄탄해진 라인업으로 시장 확대에 본격 나선다는 방침이다.
‘반듯한식’의 제품은 동일한 식품 유형 가운데 시장 점유율이 높은 3개 이상 제조사 평균값 대비 나트륨을 25% 이상 줄여 부담 없이 국물을 섭취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신선한 건더기와 국물의 풍미 구현을 위해 풀무원의 연구개발 노하우가 담긴 ‘다단식 살균 공정’을 적용해 재료 본연의 맛과 형태, 식감을 풍부하게 살린 것이 특징으로, 소비자 트렌드 반영은 물론 한식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맛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반듯한식 영양 갈비탕’은 가마솥에 푹 삶아 식감이 부드럽고 한 입에 먹기 편한 갈빗대와 양지살이 푸짐하게 들어간 제품으로, 사골 베이스에 4가지 야채를 더해 푹 우려낸 육수를 사용해 깔끔하면서도 깊은 국물을 느낄 수 있다.
또 ‘반듯한식 사골양지 설렁탕’은 얇고 넓적하게 썬 양지살을 듬뿍 넣어 담백하면서도 부드러운 고기 식감이 일품이다.
구수한 풀무원식품 PM은 “나트륨은 줄이고 원재료의 신선함을 살린 프리미엄 한식 브랜드 ‘반듯한식’을 통해 건강한 한식요리를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 ‘반듯한식’ 브랜드는 반찬 등 소비자의 다양한 선택을 위한 냉장 및 실온 제품 카테고리로 라인업을 확장해 ‘프리미엄 한식 브랜드’로 탄탄하게 자리를 잡아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풀무원은 기존 국·탕·찌개 뿐만 아니라 죽이나 반찬 등 더욱 다양한 한식 카테고리의 신제품을 출시해 ‘반듯한식’을 프리미엄 한식 간편식을 포괄하는 브랜드로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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