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기술혁신·경쟁력 강화 ‘AI전략최고위협의회’ 출범
강유식
ostin85@naver.com | 2024-04-04 12:21:42
[하비엔뉴스 = 강유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민·관 AI 최고위거버넌스인 ‘AI전략최고위협의회’를 출범했다고 4일 밝혔다.
앞서 정부는 민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우수한 역량을 정책에 반영·활용하기 위해 분야별(AI반도체, 법·제도, 윤리, 인재양성 등)로 민·관 협의체를 운영해 왔다.
협의회는 과기정통부 장관과 염재호 태재대 총장을 공동 위원장으로 AI 각 분야를 대표하는 최고 민간 전문가 23명, 주요 관계부처(과기정통부, 기재부, 산업부, 중기부, 교육부, 개보위, 방통위) 실장급 공무원 7명 등 총 32명으로 구성됐다. 또 협의회 산하에는 기존 분야별 협의체 등을 활용한 6개 분과를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국내 약 100개 이상 초거대 AI기업과 중소·스타트업으로 구성된 ‘초거대AI추진협의회’를 외부 민간 자문단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종호 장관은 “국민과 기업이 빠르고 확실하게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속도감있게 후속 조치를 추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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