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 자가 콜라겐 생성으로 자연스러움 증진, 스컬트라와 쥬베룩 볼륨...시너지 효과 기대

-콜라겐 재생을 통해 자연스러운 볼륨과 탄력 개선 효과 전달
-시술 직후보다 4~6주 지나면서 서서히 자연스러운 효과 나타나

허인희 기자

press@hobbyen-news.com | 2025-11-12 11:46:43

[HBN뉴스 = 허인희 기자]  최근 피부 노화로 인한 볼륨 저하와 탄력 감소 고민이 늘면서, 피부 스스로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는 콜라겐 부스터 시술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 대표적인 콜라겐 부스터인 스컬트라(Sculptra)와 쥬베룩 볼륨(Juvelook Volume)은 자가 콜라겐 재생을 통해 자연스러운 볼륨과 탄력 개선 효과를 전달한다. 

 

 △사진=W클리닉 장웅철 원장 스컬트라는 PLLA(Poly-L-Lactic Acid) 성분을 주성분으로 하며, 비교적 큰 입자 크기로 인해 꺼진 볼, 관자놀이 등 볼륨 회복이 필요한 부위에 강력한 효과를 발휘한다. 유지 기간은 약 2년 이상으로 길지만, 시술 후 마사지가 필수적이라는 특징이 있다.

 

반면, 쥬베룩 볼륨은 PDLLA(Poly-D,L-Lactic Acid)와 히알루론산의 결합 성분으로, 스컬트라보다 입자가 작고 구형이라 조직 적합성이 뛰어나다. 결절 발생 가능성이 낮고 마사지가 불필요하여 눈밑, 팔자 등 섬세한 부위의 볼륨 개선 및 피부 탄력 증진에 활용되며, 약 1년 6개월 정도 유지된다. 두 시술 모두 주입 물질이 아닌 자가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므로, 시술 직후보다는 4~6주가 지나면서 서서히 자연스러운 효과가 나타난다.

 

W클리닉 삼성역점 장웅철 원장은 “이러한 콜라겐 부스터 시술은 볼륨과 탄력을 복합적으로 개선한다는 장점을 가진다. 특히, 단독 시술뿐만 아니라 다양한 리프팅 레이저 시술과 병행할 때 그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된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스컬트라와 쥬베룩 볼륨 시술은 간단해보이지만 전문성이 필요한 쉽지 않은 시술로 단독 시술뿐만 아니라 울쎄라, 써마지, 슈링크유니버스 등 다양한 리프팅, 레이저 시술과 병행이 가능하며 피부 재생과 탄력 개선에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장웅철 원장은 “콜라겐 부스터가 내부 볼륨을 채우고, 울쎄라나 써마지 같은 리프팅 시술이 외부 탄력을 잡아주면 보다 입체적이고 전반적인 안티에이징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시술의 성공은 개인의 피부 상태를 정확히 진단하고, 그에 맞는 맞춤형 시술 계획을 수립하는 데 달려있다. 따라서 풍부한 임상 경험을 가진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정품·정량 시술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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