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쌀가루 활용 글루텐프리 ‘비밀카레’ 2종 출시
한시은
sehan24@naver.com | 2024-08-26 13:35:44
[하비엔뉴스 = 한시은 기자] 오뚜기는 올해 카레 출시 55주년을 맞아 밀가루 대신 쌀가루로 만든 글루텐프리 카레 ‘비밀카레’ 2종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쌀가루로 만든 ‘비밀카레’는 모든 원재료에 밀가루를 사용하지 않겠다는 의미를 담아 ‘비(非)밀’로 네이밍한 제품으로, 순한맛과 약간매운맛 2종으로 구성됐다.
특히 오뚜기카레 ‘약간매운맛’에 비해 강황 함량을 44.1% 증량했고, 기존 카레(매출 상위 3개 품목 평균 기준) 대비 지방과 당 함량을 각각 30%, 40% 정도 줄였다.
오뚜기 관계자는 “글루텐 불내증 및 민감증을 겪는 소비자와 건강을 중시해 글루텐프리 식품을 찾는 소비자가 편하게 카레를 즐길 수 있도록 글루텐프리 카레를 출시했다”며 “부드러운 쌀가루에 건강한 카레 맛과 향이 조화를 이룬 제품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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