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알, ‘오물풍선’ 테러 대비 유관기관 합동훈련
박정수 기자
press@hobbyen.co.kr | 2024-07-11 12:31:09
[하비엔뉴스 = 박정수 기자] 에스알(SR)은 11일 오물풍선으로 인한 화학테러 대비를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훈련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에스알은 오물풍선으로 인한 SRT 수서역 화학테러 상황을 가정해 관할 군부대인 육군 52사단 인릉산부대와 강남구청, 경찰서, 소방서와 합동으로 훈련을 진행했다.
| 11일 SRT 수서역에서 진행된 유관기관 합동훈련. [사진=에스알]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SRT 역사와 열차운행 중 오물풍선 발견 시 대비 지침인 ‘오물풍선 대응절차’의 적절성을 확보했다는 것이 에스알 측의 설명이다.
행정안전부의 비상대비지침을 바탕으로 수립된 ‘오물풍선 대응절차’는 에스알 운영상황센터와 역장, 기장, 객실장이 이행해야 하는 임무 및 역할을 담고 있다.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대남 오물풍선 등 신종재난들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따른 신속한 대응절차를 마련하고 유관기관과의 합동훈련 등을 통해 고객이 안심하고 SRT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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