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어텍스, 지구의 날 맞아 ‘친환경 기능성’ 제품 추천
내구성 강화로 장기간 착용으로 환경보호에 한 몫
문기환
unicorea@nate.com | 2022-04-22 12:41:18
[하비엔=문기환 기자] 해마다 4월22일은 지구의 날이다. 지구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된 이 날에는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최근 패션 업계에서는 업사이클링 원단 활용과 친환경 소재 개발 등 의류 폐기물을 줄일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도입하고 있다. 소재부터 제조 공정, 유통에 이르기까지 친환경적이고 윤리적인 과정이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친환경 추구에 소비자들이 가장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바로 제품을 장기간 착용할 수 있는 내구성이 좋은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다.
고어텍스는 내구성이 좋은 제품을 생산할 뿐만 아니라 화학물질의 환경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원재료 추출에서 재료 가공, 제조, 유통, 사용, 수선, 폐기 또는 재활용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평가해 제품의 수명 주기를 연장하고 있다.
K2에서 출시한 ‘시그니처 디바인 2 재킷 W’는 친환경 라인 에코 프로젝트의 제품 중 하나로, 견고한 방수·방풍·투습 기능을 자랑하는 고어텍스 2L 소재를 사용했다. 산행과 일상생활 겸용이 가능하고, 보호 기능을 극대화해 편안함까지 제공해 준다.
코오롱스포츠의 시그니처 재킷인 ‘여성 고어텍스 3L 재킷 #윈드체이서’는 방수·방풍·투습 기능에 최적화된 리사이클 고어텍스 3L 소재를 사용한 친환경 제품이다. 안감이 없어 피부에 쉽게 달라붙지 않고 활동성에 포커스를 둔 디자인으로 쾌적하게 착용하기 좋다.
블랙야크의 ‘M인피니움GTX아노락’은 고어텍스 인피니엄 소재를 겉감으로 사용해 투습 기능이 매우 우수한 재킷이다. 국내 페트병을 재활용해 개발한 친환경 원사(K-rPET) 향균 안심 주머니가 적용됐다.
특히 땀과 내부 습기 배출이 우수하고 다양한 활동에도 활용도가 높아 오래 착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코오롱스포츠의 스테디셀러 아이템 ‘남여공용 테크 스니커즈 #무브’는 완벽한 방수 및 투습 기능의 고어텍스 3L 안감이 적용된 시그니쳐 테크 스니커즈다. 모든 신발 끈과 웨빙 테이프가 페트병을 재활용한 리사이클 소재로 만들어졌다. 내구성이 뛰어나면서도 접지력까지 우수해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 시 착용하기 좋다.
네파의 ‘남성 NEO SPIRIT GTX 네오 스피릿 고어텍스’는 고어텍스 인비저블 핏 기능이 적용돼 견고한 방수, 방풍 및 투습 기능을 제공하면서도 일반 러닝화 같은 착화감까지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또 친환경 소재인 업사이클링 오소라이트 + EVA 인솔을 적용해 향균과 향취 기능은 물론 장시간 착화에도 안정적인 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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