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전쟁발 '블랙 튜즈데이', 코스피 6000 붕괴·사이드카 발동

환율 급등 1460원대 중반 형성, 비트코인 다시 1억 밑으로

이필선 기자

press@hobbyen-news.com | 2026-03-03 13:19:26

[HBN뉴스 = 이필선 기자] 미국과 이란 전쟁이 3일 국내 금융시장을 흔들고 있다.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커지면서 코스피가 장중 6000선이 붕괴됐다. 

 

  이미지=네이버페이증권 화면 캡처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78.98포인트(1.26%) 내린 6165.15로 출발했다가 혼조세를 보이다 1시 11분 현재 5.0% 폭락한 5936.97를 기록했다.

 

코스피지수 급락에 따라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도 한 달 만에 발동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5분 53초께 코스피200선물지수의 변동으로 5분간 프로그램매도호가의 효력이 정지됐다.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은 지난달 6일 이후 한 달만이다. 매도 사이드카는 코스피200선물 지수가 5% 이상 하락해 1분간 지속되는 경우 발동된다.

 

원/달러 환율은 25원 넘게 급등하며 1460원대 중반을 형성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미국의 이란 공격 직후 지난 1일까지 급락했다가 이날 새벽 반등하면서 1억원을 넘어섰지만 현재 다시 1억원이 붕괴돼 9989만원에 거래 중이다.

 

안전 자산으로 꼽히는 금값은 오르고 있다. KRX 금시장에서 국내 금 시세는 전 거래일보다 5.34% 오른 1g당 25만2281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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