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ST, 알츠하이머국제학회서 신약 후보 2종 비임상 결과 발표

허인희 기자

press@hobbyen-news.com | 2026-07-15 13:51:12

[HBN뉴스 = 허인희 기자] 동아에스티는 12일부터 15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개최되는 알츠하이머 국제 학회(AAIC)에서 GPX4 활성제 ‘DA-7505’, 타우 응집 저해제 ‘DA-7503’ 등 신약 후보 2중에 대한 비임상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

 

  AAIC에서 연구원이 학회 참석자들에게 포스터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동아에스티]

 

동아에스티에 따르면 13일 ‘새로운 GPX4 양성 알로스테릭 조절제의 페롭토시스 및 신경염증 억제를 통한 인지기능 저하 개선’을 주제로 DA-7505의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연구 결과 DA-7505는 신경세포 내 GPX4에 결합해 촉매 활성을 높이고 페롭토시스 환경에서 단백질의 분해를 막아 지질 과산화 및 페롭토시스에 의한 세포 사멸을 효과적으로 억제했다. 특히 기존 활성산소(ROS) 제거 기전의 억제제 대비 우수한 항염 효능을 확인했다. 알츠하이머병 마우스 모델에서 우수한 인지기능 개선 효과를 나타내 질병조절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동아에스티는 강조했다. 

 

DA-7505는 신경퇴행과 신경염증을 동시에 억제하는 기전을 바탕으로 알츠하이머병뿐만 아니라 다양한 신경퇴행성 질환 치료제로의 확장 개발 가능성을 시사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동아에스티는 14일 ‘타우병증 및 알츠하이머병 모델에서 타우 응집 저해제 DA-7503의 단독 및 레카네맙 병용 치료 효과 평가’를 주제로 DA-7503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 결과 타우병증 마우스 모델에서 DA-7503은 저용량에서도 인지 및 운동 기능을 유의하게 개선했으며, 낮은 노출 수준에서도 뚜렷한 치료 효능을 확인했다. 이러한 효과는 용량 의존적으로 강화됐으며, 대뇌 피질과 해마 전반에서 타우 단백질의 과인산화와 올리고머 형성을 강력하게 억제하고, 타우 응집 및 축적을 현저히 감소시켜 전반적인 타우 병리를 효과적으로 개선했다고 동아에스티는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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