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무사회, ‘희망스토어’ 챌린지 동참…기부문화 확산에 ‘한 몫’
박정수 기자
press@hobbyen.co.kr | 2025-04-18 13:55:31
[하비엔뉴스 = 박정수 기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한국세무사회가 ‘희망스토어’ 기부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8일 밝혔다.
희망스토어는 희망브리지가 나눔과 기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한 캠페인으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이 정기적으로 기부에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자에게는 기부 가게임을 알리는 ‘희망스토어’ 명패가 제공된다.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는 챌린지는 지난 3월 구재이 회장이 1호 참여자로 나서며 시작됐고, 구 회장은 김선명 부회장과 천혜영 부회장을 다음 참여자로 지목했다. 이어 이들 부회장은 각각 두 명의 세무사를 추천하며 릴레이를 이어갔다.
김선명 한국세무사회 부회장은 “세무사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싶어 참여하게 됐다”며 “작은 실천이지만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기부 릴레이에 동참해 주신 세무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나눔을 실천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세무사들의 모습이 기부 문화 확산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지난 1961년 전국의 언론사와 사회단체가 설립한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으로, 재난 긴급 구호와 국민 성금 모금 및 배분, 재난 취약계층 지원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