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U 클라우드 서비스 ‘GPGPU’에 세계적 관심 ‘UP’

Open AI CEO, 자체 반도체 생산 위해 7조 달러 투자 요청

이필선 기자

press@hobbyen-news.com | 2024-07-26 13:55:53

[하비엔뉴스 = 이필선 기자] AI(인공지능) 모델링과 머신 러닝의 급격한 기술 발전으로 인해 GPU 리소스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로 인해 샘 알트만 Open AI CEO는 자체 반도체 생산을 위해 무려 7조달러의 투자를 요청하기도 했다.

 

이에 GPU 공급 부족은 분산화 GPU 클라우드 서비스인 GPGPU에게 좋은 기회다. GPGPU는 AI 산업과 GPU 칩셋 시장의 선두에 있고, 전 세계 유휴 GPU를 분산화 네트워크로 구성해 고성능 저비용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GPGPU.

 

또 다양한 분야의 AI 기업들이 빅데이터 및 AI 모델을 공유하고 거래할 수 있도록 AI 데이터 마켓도 구축될 예정이다.

 

GPGPU는 실리콘 밸리에서 성공한 IT 벤처의 공동 참여로 탄생한 프로젝트로, 기존 중앙 집중식 클라우드에 의존했던 기업과 기관들에게 훌륭한 대안 옵션을 제공한다. 특히 분산화 GPU 클라우드를 통해 비용 절감과 성능 향상의 두 가지 옵션을 모두 취할 수 있다.

 

앞서 Render Network와 Io.net의 성공 사례를 통해 입증된 바와 같이 GPGPU 또한 초기 참여자에게 보상을 제공하는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게임 개발사, 영화 및 애니메이션 제작사 등 자체 GPU 서버 센터를 보유한 경우 GPGPU를 통해 유휴 GPU를 제공함으로써 시스템 구축 비용을 회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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