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브리지·한화손해보험, 화재 피해 여성가정에 ‘지속 돌봄’ 지원금 전달
박정수 기자
press@hobbyen.co.kr | 2025-02-25 14:10:53
[하비엔뉴스 = 박정수 기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한화손해보험과 함께 ‘서울시 화재 피해 여성 가정 지속 돌봄 사업 전달식’을 갖고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기존 지원을 받았던 화재 피해 가정 가운데 추가 지원이 필요한 14세대를 선정해 총 1400만원이 전달됐다.
서울시 화재 피해 여성 가정 지속 돌봄 사업 전달식. [사진=희망브리지]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화재 피해 가정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희망브리지와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여성가정을 발굴해 지원을 강화하고, 건강한 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희망브리지와 한화손해보험은 지난 2015년부터 서울소방재난본부와 협력해 화재 피해 가정을 지원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총 206세대를 지원했고, 지난 2018년부터는 ‘지속 돌봄 사업’을 통해 해마다 9세대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지원 대상을 14세대로 확대했다.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화재 피해 여성가정의 생활 안정과 재기를 돕는 한화손해보험의 지속적인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피해 여성가정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지난 1961년 전국의 언론사와 사회단체가 설립한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으로, 재난 긴급 구호와 국민 성금 모금 및 배분, 재난 이후 지역공동체 회복, 재난 취약계층 지원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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