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자립준비청년 사회 첫 걸음 지원
‘KB Dream Wave 2030’ 일환 정착지원 프로그램 제공
송현섭
21cshs@naver.com | 2023-03-02 14:14:20
[하비엔뉴스 = 송현섭 기자] KB국민은행은 시설에서 보호 종료되는 자립준비청년들이 사회에 내딛는 첫걸음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자립준비청년은 만 18세로 복지시설 등을 떠나 사회에서 독립해야 하는 청년을 말한다. KB국민은행은 ‘KB Dream Wave 2030’ 캠페인의 일환으로 사회에 첫걸음을 내딛는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자립준비청년 100명을 선발해 자립 지원금과 노트북을 제공한다. 또 사회로 첫걸음을 내디딜 때 필요한 부동산과 경제·법률·진로·자립 관련 이야기 등 5개 분야 전문가 교육도 병행해 자립준비청년이 사회에 안전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 있다.
또 단체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자립준비청년 상호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개인 심리상담으로 자존감을 높이는 등 자립준비청년이 삶의 가치관을 올바르게 정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KB국민은행은 우수 참가자에 대해 국내 문화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 지원대상은 만 18세부터 25세까지 자립준비청년으로 오는 12일까지 사단법인 사피엔스4.0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사회로 첫발을 내딛는 자립준비청년이 당당한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KB금융그룹은 대표 사회공헌사업 ‘KB Dream Wave 2030’을 통해 학습·진로·지원분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오고 있다. 미취학 아동부터 대학생까지 성장 단계별 맞춤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이들 청소년이 올바르게 성장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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