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TVS, 인도 시장 맞춤형 마이크로모빌리티 공급 협업

김재훈 기자

kjaehun35@gmail.com | 2026-04-21 14:15:44

[HBN뉴스 = 김재훈 기자] 현대자동차는 지난 20일(월, 현지시간) 인도 델리에서 인도의 3륜 차량 생산업체인 TVS 모터 컴퍼니(이하 TVS)와 ‘3륜 EV의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공동개발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왼쪽부터 고중선 현대차 경영전략담당 전무, 샤라드 모한 미쉬라 TVS 전략 담당 사장. [사진=현대자동차]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차와 TVS는 인도의 도로 환경, 도시 인프라 등을 고려한 맞춤형 차량을 설계하고, 궁극적으로 가격 경쟁력, 지속 가능성과 안전성을 모두 갖춘 라스트 마일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양사는 새로 개발되는 3륜 EV(이하 E3W)에는 미래 지향적인 외관과 함께 안전 및 편의 사양이 대거 적용돼 인도 현지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이동 경험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양사는 E3W 양산에 필요한 주요 부품을 인도 현지에서 조달·생산함으로써 인도 자동차 부품 산업 생태계 강화 및 고용 창출에 기여하는 한편, 차량 원가를 절감하고 신속한 부품 수급 및 애프터세일즈 서비스(AS) 대응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향후 구체적인 협업 과정에서 현대차는 첨단 모빌리티 기술과 인간 중심 디자인 역량을 기반으로 차량의 엔지니어링과 디자인을 주도하게 되고 TVS는 인도 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와 3륜 전동화 플랫폼 기술 역량 등을 바탕으로 차량의 생산, 판매 및 AS를 총괄하게 된다.

 

양사는 개발 일정 단축 등을 위해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며, 엄격한 주행 테스트와 현지화 보완 작업, 규제 인증 절차 등을 거쳐 우선적으로 인도에서 E3W를 출시하고 다른 주요 3륜차 시장으로의 확장 가능성도 검토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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