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 웹툰 플랫폼 ‘만화경’, 앱 누적 다운로드 100만 돌파
구글 플레이 웹툰 플랫폼 2위 기록
이용자 소통기능 강화가 인기 요인
노유정
delate1311@naver.com | 2022-02-16 15:32:51
[하비엔=노유정 기자]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의 웹툰 플랫폼 ‘만화경’이 누적 다운로드 수 100만건을 돌파하며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웹툰 플랫폼 부문 2위를 차지했다.
‘만화경’은 올해 초 업데이트를 통해 ‘구름톡’ 기능을 도입하고 웹툰의 장면별 피드백을 가능하도록 했다. 우아한형제들은 이같은 이용자 소통기능 강화가 서비스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분석했다.
우아한형제들 관계자는 “만화경 웹툰 이용자의 절반 이상이 구름톡 기능을 활성화한 상태에서 콘텐츠를 감상하고 있고, 웹툰 이용자 10명 가운데 1명은 직접 구름톡을 활용해 피드백을 남기는 등 독자들의 참여율도 이전에 비해 높다”고 밝혔다.
‘만화경’은 구름톡 이외 사용자들간 소통을 더욱 확장한 ‘태그톡' 기능도 추가했다. ‘태그톡’은 특정 작품이나 장면에 대한 소통을 넘어 ‘만화경’ 사용자들이 직접 다양한 콘텐츠를 생산해 올릴 수 있는 커뮤니티기능이다.
이 기능은 특히 이용자들이 자신의 일상부터 웹툰 이야기, 자신이 그린 그림 등 다양한 주제의 텍스트나 사진 등을 올릴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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