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 ‘안전경영 선포식’ 개최…임직원 안전의식 고취
16일, 노사 대표 참석 ‘안전경영’ 선포
윤대헌
gold7112@gmail.com | 2021-12-17 14:29:42
[하비엔=윤대헌 기자] 아워홈은 임직원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안전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6일 서울 역삼동 소재 아워홈 사옥에서 열린 선포식에서는 김태준 사장, 고재균 노조위원장 등 임직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사고 제로’를 위해 노사가 함께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아워홈은 ‘임직원의 안전한 일터를 만드는 것이 최우선 가치’라는 슬로건 하에 안전경영 관련 세부방침을 정하고, 이에 맞춘 다양한 안전 사고 예방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안전보건 경영방침 핵심 내용은 ▲ 임직원 안전 최우선 가치 실현 ▲ 안전보건에 대한 지속적인 개선과 재해발생 및 안전사고 사전 예방 ▲ 안전보건 법규 및 규정 준수 ▲ 지역사회의 참여와 협력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 ▲ 고객 및 이해 당사자에게 안전보건 관련 투명성과 적절성 제공이다.
아워홈 관계자는 “이번 안전경영 선포식을 통해 임직원 모두가 안전의 중요성에 대해 상기하고 새롭게 다짐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며 “안전문화가 조직 깊숙이 뿌리내려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관심과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워홈은 앞서 지난 8월 자사 식품연구원 내 식품안전센터를 출범, 안전경영을 본격화했다.
통합안전관리시스템으로 새롭게 바뀌어 운영되는 식품안전센터는 전국 850여개 구내식당과 22개 제조·물류 시설에 대한 위생·안전관리를 담당한다. 또 아워홈이 생산, 구매해 유통하는 전 식재료에 대한 품질·위생 관리도 전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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