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이후 담합 최다 적발 '한샘' 20건 1위 불명예
공정위, 3건 이상 적발 사업자 65곳 "제재 억지력 되짚어야"
이수준 기자
rbs-jb@naver.com | 2026-10-19 14:39:45
[HBN뉴스 = 이수준 기자] 공정거래위원회 제재에도 최근 7년간 담합(부당 공동행위) 사건에 3차례 이상 이름을 올린 사업자가 65곳에 달했다.
사업자별로는 한샘이 20개 사건으로 가장 많았다. 현대리바트와 동방이 각각 18개 사건, 에넥스 16개, 넵스 14개, CJ대한통운 13개, 에몬스가구 12개, 세방과 한진이 각각 11개 사건에 적발됐다.
19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공정위에서 제출받은 '부당한 공동행위 사건 피심인별 과징금액'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올해 8월까지 서로 다른 부당 공동행위 사건에 3건 이상 포함된 사업자는 총 65곳으로 집계됐다.
반복적으로 담합 사건에 이름을 올리는 사업자에 제재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공정위도 최근 반복 담합 사업자에 자진신고 감면 수준을 합리화하는 방향으로 관련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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