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취약층 지원 적십자회비 2억5000만원 기부
생계유지 힘든 취약층 대상으로 다양한 인도주의 사업 추진
송현섭
21cshs@naver.com | 2023-03-09 14:35:39
[하비엔뉴스 = 송현섭 기자] KB국민은행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적십자회비 2억5000만원을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8일 서울시 중구 남산동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재관 KB국민은행 부행장과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한적십자사 서울 사무소에서 지난 8일 열린 2023년 적십자회비 전달식에서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왼쪽)과 김재관 KB국민은행 경영기획그룹 부행장(오른쪽)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물가 상승 등으로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다양한 인도주의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어려울 때일수록 나눔을 통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KB국민은행이 함께 노력하겠다”라며 “이번에 기부한 적십자회비는 고물가로 힘들어하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KB금융그룹은 튀르키예 지진피해 구호성금 대국민 모금 캠페인 활동을 벌여 고객 기부금과 함께 KB금융그룹의 매칭 기부로 모은 6억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하 바 있다. 한편 KB금융그룹은 기업 활동 전반에 ESG를 적용해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동반 성장하는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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