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터스튜디오, ‘제58회 대종상영화제’서 시각효과상 수상

덱스터스튜디오,영화 <외계+인> VFX로 수상

노유정

delate1311@naver.com | 2022-12-12 16:51:00

[하비엔=노유정 기자] 덱스터스튜디오는 지난 9일 열린 ‘제58회 대종상영화제’에서 제갈승 수퍼바이저가 시각효과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제갈승 수퍼바이저는 지난 7월 개봉한 SF 판타지 액션 영화 <외계+인 1부>에서 시각특수효과(VFX)를 총괄했다.

 

▲ 제갈승 수퍼바이저가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덱스터스튜디오]

 

제갈승 덱스터스튜디오 이사는 “이번 시상식은 우리 덱스터 아티스트들이 작업한 영화 <비상선언> <해적 도깨비 깃발>과 선의의 경쟁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라며 “쟁쟁한 작품과 후보에 오른 것 만으로도 감사한데, ‘외계+인’ 수상까지 이어져 더욱 기쁘다”고 말했다. 

 

제 이사는 또 “‘외계+인’은 제작 초기 단계인 프리프로덕션부터 참여해 VFX 작업 최종 완성까지 약 5년의 시간이 걸린 장기프로젝트다”라며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세계를 만들고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물체를 표현하는 등 크리에이티브적인 작업의 연속이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덱스터스튜디오는 영화 <미스터고> 제작을 위해 국내 1세대 VFX 전문가들이 모여 설립한 회사로, 기술특례 제도로 국내 주식시장에 입성한 국내 최초의 VFX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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