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 희명디자인 제공)

 

[HBN뉴스 = 정동환 기자] 각종 카탈로그와 홍보 인쇄물을 디자인부터 인쇄까지 자체 제작하는 희명디자인이 2026년 상반기를 목표로 ‘인쇄 원스톱 솔루션’을 본격 확대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희명디자인 측은 “카탈로그는 단순 홍보물을 넘어 기업의 브랜드 이미지와 제품, 서비스 전반을 종합적으로 전달하는 매체로 활용되는 경우가 많다”며 “이 때문에 기획 단계부터 디자인, 인쇄 품질까지 전 과정의 완성도가 결과물의 경쟁력을 좌우한다”고 설명했다.

일반적으로 카탈로그 제작은 A4, A5, B4, B5 사이즈가 주로 사용되며, 업계 다수의 디자인 업체들은 디자인 작업 이후 인쇄 공정을 외부 인쇄소에 의뢰하는 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디자인 업체가 자체적으로 인쇄 설비를 운영하기에는 비용 부담과 관리 측면에서 현실적인 한계가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이러한 제작 구조로 인해 디자인 파일을 외부 인쇄소로 전달한 뒤 인쇄와 납품이 이뤄지는 방식이 업계 전반에 정착돼 왔다. 다만 이 과정에서 일정 조율이나 품질 관리 측면에서 한계가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도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미지 = 희명디자인 제공)

 

희명디자인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인쇄소를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직접생산확인증명서 발급이 가능한 기업으로 디자인부터 인쇄까지 통합 제작 시스템을 구축해 왔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제작 일정 관리와 품질 안정성 측면에서 보다 유연한 대응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희명디자인은 한국디자인진흥원에 산업디자인전문회사로 정식 등록된 기업으로, 서울 강남권에 디자인 사무실과 인쇄 시설을 각각 운영 중이다. 관계자는 “다년간 축적된 제작 경험과 다양한 기업 프로젝트를 통해 실무 중심의 제작 노하우와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카탈로그 및 브로셔 디자인·제작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희명디자인 공식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 상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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